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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20,내맡겨 드리려면(4)
작성자김은경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29 조회수1,798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4) (2010,1,17)

  <'주님의 기도'를 많이많이 사랑해야 한다>


인류역사 이래 지금까지, 인간이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바쳐온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도문들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주님의 기도'보다 더 훌륭한 기도는 없다. 
왜냐하면 절대자이신 하느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기도문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 그 뜻도 모르고 열심히 기도하는
신앙인들이 많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알게 되면
이 기도 외에  다른 어떤 기도도 전혀 필요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기도'는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최고 최상의 기도이다.


모든 말에는 그 말의 뜻에 따라 제각각의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이미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더라도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감사'라는 한 마디 말(단어)에 물의 입자가 아름답게 변한다면, 
그 감사의 주체이신 '하느님'이라는 단어에 담긴 에너지는 과연 어떠할까?


주님의 기도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참으로 엄청난 은총의 기도이다. 
하느님을 자신의 '참 아버지'로, 자신은 그분의 '참된 자녀'임을
인식하여,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만 불러도 그 말 속에는
엄청난 은총(에너지)이 담겨 있음이 분명하다.
 

주님의 기도가 가장 탁월한 기도인 것은 무엇보다, 
'내 뜻'이 아니라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 대로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적잖은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지향으로 기도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주님의 기도는 기도들 중의 가장 중심이 되는 기도이며, 
창조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이므로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이다.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많이많이 사랑해야 하며, 
우리가 그 기도를 사랑하다 보면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와
어느덧 거룩하게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기도의 뜻을 올바로 알고,
주님의 기도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라! 
주님의 기도를 염송으로만 바치게 되면, 
곧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성가로 된 주님의 기도'를 마음과 정을 담아
노래로 바치시라! 한 곡이 아니라 여러 곡의 주님의 기도를
노래로 바치면 더욱 즐겁고 기쁘게 바칠 수 있다.


그 외에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를
3개월 이상 열심히 바쳐 보시라!


이 화살기도는 주님의 기도의 핵심 요약 기도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기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인데, 
하느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 완성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며, 반드시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셔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위탁(내맡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화살기도가 좀 길다고 생각되는 분께서는
"하느님 아버지, 저를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라고 줄여서
틈만 나면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3개월 이상을 바쳐 보시라!

 
하느님의 뜻이 곧 당신 안에 이루어질 것이다,
분명히!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책 구입 문의: '끊임없는 기도모임' 카페

http://cafe.daum.net/Praywithoutceasing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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