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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한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10 조회수1,090 추천수0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996)의


오! 그리고 늘 ! 1월 10일

 

[(백) 주님 세례 축일]

 

<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한다는 것>

 

Growing Beyond Self-Rejection

 

영성 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위험 가운데 하나는 자기를 거부하는 겁니다. "내 참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어둠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겁니다. 종종 우리는 자기를 낮추는 걸 겸손이라는 하나의 덕성으로 믿곤 합니다. 하지만 겸손이란 실제로는 자기 비하의 반대입니다. 겸손은 우리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소중한 존재이며 그 모두가 티없이 깨끗한 선물임을 감사한 마음으로 깨닫는 겁니다. 자기 거부를 넘어서 성숙하려면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용기와 언제나 이 진리를 따라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간직해야만 합니다.

 

 

Growing Beyond Self-Rejection

JANUARY 10

 

One of the greatest dangers in the spiritual life is self-rejection. When we say, “If people really knew me, they wouldn’t love me,” we choose the road toward darkness. Often we are made to believe that self-deprecation is a virtue, called humility. But humility is in reality the opposite of self-deprecation. It is the grateful recognition that we are precious in God’s eyes and that all we are is pure gift. To grow beyond self-rejection we must have the courage to listen to the voice calling us God’s beloved sons and daughters, and the determination always to live our lives according to this truth.

 

 

Henri Nouwen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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