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17 조회수1,895 추천수2 반대(0) 신고

신학교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간 곳이 전문대학교입니다. 가서 많은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아니 다른 친구들은 신학교에 가서 교내를 돌아다닐생각을 하니 나만 패인이 된것 같기도 하고 전자라는 생소한 학문을 맞아 들이기도 어려웠습니다. 전자공학은 참 이상하였습니다. 전자가 어쩌고 그리고 고체가 어쩌고 물리가 어쩌고 화학이 어쩌고 그리고 실험을 하다 잘못하면 물건이 타고 점점 무섭고 보기도 싫었어요 ..주님에 대한 것은 보이지 않아서 더욱 싫었습니다. 그래서 배회를 많이 하였지요 .. 그러다 시간만 허송 세월 보내다가 군대를 갔다왔습니다. 나이들어서 먹고 살것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것 하나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배운것이 있다면 전자공학인데 그것도 학사 경고 받고 나서, 학교를 다녀야 되나 말아야 되나하는 고민중에 결국은 다시 전자 공부를 하였습니다.그리고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입하였지요 ..그러나 점점 전자공학을 공부하면서 이것은 나의 옷같이 딱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나의 길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래서 박사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신학교를 떨어질때 제가 저의 인생의 청사진에는 전자 공학 박사가 될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S사를 들어갈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하였지요 .. S대 박사 후 연구원이 될것도 상상도 못하였어요.. 그러나 그 전자 공학을 하면서 저의 길이 열리기 시작한것 입니다. 어찌 보면 주님의 부르심이 신학이 아니라 전자공학인것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신학교를 못들어갔다고 인생 포기하고 살았다면 그것은 아마도 죄악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신 길에 순종하지 않고 제멋데로 살았기때문이지요 ..그러나 순종하여서 갔기에 저의 길이 열린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문둔병 환자를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당부를 하시지요 ..사제에게만 가서 너의 병이 낳은 것을 알리고 그리고 일절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하시지요 그런데 그는 사제에게 알리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마을로 들어가지 못하시지요 ..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하여서 당신의 구원 사업을 그 마을에서는 못하시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결과를 낳았을까요? 문둥병 환자가 불순종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였기에 ..그러나 예수님이 문둥이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 당시로서는 불순한 사람으로 오인되기에 주님은 하지 말라고 한것인데 .. 어디에서나 인간인 나의 생각을 앞세우다 보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죄라는 것이 다른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 하고싶은 데로 하는 것이 죄이지요. 참된 회개는 나 하고 싶은것에서 벗어나 주님 중심으로 돌아서는 것이 진정한 회개이지요 ..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주님을 먼저 바라보고 그리고 나의 행동을 옮기기 전에 먼저 주님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그분이라면 이상황에서 어찌하셨을까 라고 주님것을 찾는 것이 우선하여야 죄가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내 앞에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행동하여야 겠습니다. Jesus First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