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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09 조회수1,048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檀紀 4353年 음력 11月 26日
西紀 2020年 1月 9日 土曜日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예전에 어느 공소회장님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공소회장님은 다 쓰러져가는 공소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매일 기도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 우연히 주교님께서 공소회장님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공소회장의 기도를 들었던 주교님은 공소를 다시 지을 수 있도록 남모르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에 주교님이 공소를 방문했습니다. 작지만 아담한 공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소회장은 공소에 사제를 보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공소회장의 기도를 들었던 주교님은 사제를 파견하였습니다. 

공소회장은 자신의 시간과 기준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내적 평화를 잃지 않고 기도하도록 지켜주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과 가족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국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주시고,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투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보호해주십시오.

특별히 이런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저희가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애쓰는 저희 모두가 생명과 이웃의 존엄,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배려와 돌봄으로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은총 내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도움이신 성모님과 함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기도문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인준 2020.2.26.)



'웃으며 하루 시작해요.'

하느님 !
우리가 얼마나
서로 거짓과 막말들을 했으면
주둥이를 마스크로
다 틀어막고 살라 하십니까~

하느님 !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투고 싸우며
시기 하고 사랑을 않했으면
서로를 다 거리두어 살라 하십니까~

하느님 !
우리가 얼마나
죄를 짓고
손으로 나쁜 짓을 했으면
어디가나 소독제와 물로
다 씻게 하십니까~

하느님 !
우리가 이웃간의 사랑이
얼마나 없었으면
서로 주먹으로
인사하게 하십니까~

하느님 !
이제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않고
손으로 나쁜짓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님이여!
연일 강추위
다행히 눈 소식은 잠잠
감기 조심하시며
서로 나누는 온기로
이 추위 잘 이겨내시기를...

강 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외출자제

▲ 대중교통이용
▲ 온열기 화재방지
▲ 농작물과 수도관 보온조치 등

한파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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