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9 조회수1,880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 학교 졸업하고 지금은 박사후 연구과정이라는 코스에 있습니다. 어떤 큰 꿈이 있어서 들어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있는 곳을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참 좋은 병원이고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병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곳에 와있는 목적은 학교 졸업하고 백수가 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하여서 있습니다. 이 곳에 있으면서 좋은 직장 자리가 나오면 이력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여 보고 여러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7월 달에는 두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어제가 서류 전형 결과 발표인데 또 떨어졌습니다. 마음이 많이 상하였지요 .. 박사 과정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는 돈을 벌고 있었을텐데요 ..박사 공부한다고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공부한것이 지금에 와서 직장구하기가 참 어려움이 있네요 ..직장을 구하기 위하여서 학교 졸업하고 나서 여러군데 시도를 해보았지만 적당한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번번히 떨어지니 많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런 상한 마음 속에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 복음을 묵상하게되네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디서 자지 ? 등과 같은 것은 인간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의 위치에 대하여서 한번 돌아보게됩니다. 주님은 항상 저에게 필요한 것을 제때에 제공하여주십니다. 대구로 내려갈때 처음에는 마음이 암담하였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논문을 잘 제출하고 박사는 될수 있을까 하면서 내려 간곳이 대구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내려가서 처음에 장학금은 100만원 받았지만 차츰 올려주시더니 나중에는 250만원을 받고 다녔습니다. 대학원생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돈을 받고 다니고 그리고 4년만에 박사학위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암담하고 캄캄하였지만 주님은 저를 파란 풀밭으로 인도하여주셨습니다. 지금의 상황도 아마 그렇게 인도하여주시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주님이 시간을 주신것 같습니다. 지금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있는 곳은 좋은 곳입니다. 큰 돈은 못벌지만 주님은 내일을 준비할수 있도록 사람과 장소를 주셨습니다. 당신이 어떤 계획이 있으셔서 지금의 공간과 일, 사람을 저에게 붙여주신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보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것은 항상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찾는 것도 시간을 두고 주십니다. 인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는것 이상으로 나를 인도하여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멍애는 무엇이고 힘들고 지친 사람은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 세상사 돈벌기 위하여서 찌든 사람 혹은 세파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아마도 그것 보다는 주님의 말씀데로 살아가다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지요 ..남이 않가던 길을 가야하고 세상에 역행하는 길을 가야하기에 힘이 들지요..그런 참 그리스도인에게.. 힘들고 지친 어께를 보시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요한아 !! 바오로야!!베드로야!! 마리아야!! 등등과 같이 선한 목소리로 당신의 길을 가면서 힘이 부쳐서 축 쳐져 있는 우리 앞에서 당신이 부르시는 것이지요..힘을 내어라 .. 내가 옆에 있다 .. 무엇을 걱정하고 있니 내가 옆에 있는데 .. 주님.. 저가 저만 보고 힘들어 하기 보다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주세요 ..당신의 파아란 풀밭으로 저를 인도하여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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