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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현존수업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28 조회수1,179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 현존수업

주님과의 일치인 기도를 위해서

우리는 성체조배나 묵상기도를 할 때

지성을 가지고 추리를 하거나

생각을 하는 것보다

사랑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체조배 때에

어떤 책을 읽거나 묵상을

하는 것보다는 주님과 생생하게

나는 하느님 현존수업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성체조배를 할 때

무엇을 많이 생각하려 하지 말고

또 무슨 묵상에다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보다 곧장

주님을 만나는 현존수업에

마음을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묵상도 중요하지만

묵상은 아직 주님

만나는 것은 아니고

주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 단계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귀중한 성체조배나

묵상기도 시간에 주님을 실제로

만나는 기도는 하지 않고

묵상만 한다면  마

수박속은 먹지 못하고

수박 겉만 핥는 결과 됩니다.
기도로 주님과 만난다는 것은

마치 수박 겉만 핥는 것이 아니라

속을 먹고  아기가 젖을 빨아먹으며

벌이 벌통에서 꿀을 빚는 것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만나는

기도에 시간을 많이 쓰

자연히 예수님과 가까워지고

사랑과 정이 깊어집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책이나

상을 통해서 하는 것보다

하느님을 더 잘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비결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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