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17 조회수1,143 추천수1 반대(0) 신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난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