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동굴의 비유’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17 조회수1,322 추천수0 반대(0) 신고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檀紀 4353年 음력 12月 5日
西紀 2021年 1月 17日 日曜日

‘동굴의 비유’

서양의 철학자 중에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동굴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언제가 우리가 도달해야 할 세상은 동굴 밖이라고 합니다. 

동굴에 갇혀있는 사람은 동굴을 나갔다가 돌아온 사람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굴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동굴 밖에는 찬란한 태양이 있고,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바람이 있다고 말해도 믿지 않습니다. 

호수와 바다가 있고, 하늘에는 조각구름이 떠 있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새들이 노래하고, 시냇물이 흘러간다고 해도 믿지 않습니다. 

동굴에 갇혀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밖에서 온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서 심판한다고 합니다. 

안전한 동굴이 있는데 위험한 세상으로 나오도록 현혹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동 행'

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혼자였다.

기대도 싶은 때 그의 어깨는 비어 있지 않았으며 잡아 줄 손이 절실히 필요할 때 그는 저만치서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 산다는 건 결국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

비틀거리고 더듬거리더라도 혼자서 걸어가야 하는 길임을. 들어선 이상 멈출 수도 가지 않을 수도 없는 그 외길...,

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아, 그것처럼 내 삶에 절실한 것은 없다.

-이정하-



님이여!
다음 화요일까진 영하의 날씨

건강 관리 잘하시면서
오늘도 집콕으로
코로나 이겨내시고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
넘쳐나는 하루 되시기를...

사랑합니다. 💜
평화를 빕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