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잃어봐야 소중함을 압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23 조회수1,471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어떤 때는 모질게 끊는 것이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개중에 몇 명은 그 사람이 자신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좋은 것을 주려고 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아픔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잃어봐야 소중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발에 먼지를 털어내는 것은 헤어지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만약 그렇게 단호하게 끊지 못하면 그 사람은 끝까지 자신이 옳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랑을 할 때 모든 것을 내어놓아야 하고 헤어질 때도 그래야 합니다. 이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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