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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199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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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1일(수)
(
녹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일(목)
(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3일(금)
(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Thomas, Apostle
4일(
토
)
(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5일(
일
)
(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Four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6일(월)
(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7일(화)
(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8일(수)
(
녹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9일(목)
(
녹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0일(금)
(
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1일(
토
)
(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enedict, Abbot
12일(
일
)
(
녹
)연중 제15주일
Fif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13일(월)
(
녹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4일(화)
(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Memorial of Saint Kateri Tekakwitha, Virgin
15일(수)
(
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onaventure,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16일(목)
(
녹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7일(금)
(
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8일(
토
)
(
녹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9일(
일
)
(
녹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Six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20일(월)
(
녹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1일(화)
(
녹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2일(수)
(
백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Feast of Saint Mary Magdalene
23일(목)
(
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4일(금)
(
녹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5일(
토
)
(
홍
)성 야고보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James, Apostle
26일(
일
)
(
녹
)연중 제17주일
Seven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27일(월)
(
녹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8일(화)
(
녹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9일(수)
(
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Memorial of Saint Martha
30일(목)
(
녹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31일(금)
(
백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Ignatius of Loyola, Priest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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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번
성체 안에 계신 주님
파견 성가
202번
구세주의 성심이여
오늘의 강론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차장 김윤상 프란치스코 신부
입당송
시편 48(47),10-11
하느님, 저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애를 생각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당신 이름처럼 땅끝까지 울려 퍼지나이다. 당신 오른손에는 의로움이 넘치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4,2-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4 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5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6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7 이스라엘의 싹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8 그들은 다시 내 그늘에서 살고 다시 곡식 농사를 지으리라.
그들은 포도나무처럼 무성하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명성을 떨치리라.
9 내가 응답해 주고 돌보아 주는데 에프라임이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는 싱싱한 방백나무 같으니 너희는 나에게서 열매를 얻으리라.
10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8-9.12-13.14와 17(◎ 17ㄴ)
◎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 당신은 가슴속 진실을 기뻐하시고, 남몰래 저에게 지혜를 주시나이다. 우슬초로 정화수를 뿌리소서. 제가 깨끗해지리이다. 저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복음 환호송
요한 16,13; 14,26
◎ 알렐루야.
○ 진리의 영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끄시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마다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4(33),9 참조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또는>
마태 11,28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가득히 받고 비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말씀은 가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라는 말씀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뱀에 관하여 알고 있는 내용은 창세기 3장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원죄는 뱀의 유혹에서 시작됩니다. 간교한 뱀은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 있는 욕망을 들추어내고 그들을 죄짓게 만듭니다. 비둘기는 창세기 8장의 노아의 홍수에 등장합니다. 비가 그치자 노아는 비둘기를 날려 보내고 비둘기는 마른 가지를 물고 옵니다. 이레가 지난 후 다시 날려 보낸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땅에서 물이 빠졌다는 의미입니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이유일 것입니다.
슬기롭다는 것은 분별력이 있고 치밀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뱀이 슬기롭다고 말씀하시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이 말씀은 오늘 독서의 표현을 생각하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순박하다는 것은 성실하고 단순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길을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것으로 들립니다.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간다.
분별하고 식별하는 것, 그리고 성실하고 단순한 것은 세상에 파견되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제자들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도 필요한 자세입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뜻이고 무엇이 세상의 뜻인지, 무엇이 의로운 것이고 무엇이 불의한 것인지 분별하고 그 길을 묵묵히 따라야 할 것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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