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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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18년 6월 신심 미사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입당송

유딧 13,18-19 참조

동정 마리아님, 당신은 이 세상 모든 여인 가운데에서 지극히 높으신 주 하느님께 가장 큰 복을 받으셨나이다. 주님은 당신 이름 높이 올리시어, 모든 이의 입에서 당신 찬양이 그치지 않게 하셨나이다.

본기도

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온 이스라엘은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에 하느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 역대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5,3-4.15-16; 16,1-2

그 무렵 3 다윗은 자기가 마련한 곳에 주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온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에 불러 모았다.
4 아론의 자손과 레위인들도 모아들였다.
15 레위의 자손들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느님의 궤를 채에 꿰어 어깨에 메었다.
16 다윗은 레위인 수령들에게 일러,
그들 형제 가운데에서 성가 책임자들을 임명하게 하고,
수금과 비파와 자바라 같은 악기를 연주하여
흥겨운 소리를 드높이게 하였다.
온 이스라엘은 16,1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에 하느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2 다윗은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다 바친 다음에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3(112),1ㄴㄷ-2.3-4.5-6.7-8(◎ 2 참조)
◎ 주님의 이름은 영원히 찬미받으소서.

또는
◎ 알렐루야.
○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
○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주님은 모든 민족들 위에 높으시고 그분의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네. ◎
○ 누가 우리 하느님이신 주님 같으랴? 드높은 곳에 좌정하신 분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 ◎
○ 억눌린 이를 흙먼지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불쌍한 이를 잿더미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 귀족들과, 당신 백성의 귀족들과 그를 한자리에 앉히시네. ◎

복음 환호송

루카 1,45 참조
(◎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주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복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행복하십니다, 믿으신 분!>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9-47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자의 어머니를 기리며 찬미의 제물을 드리오니
저희가 이 거룩한 교환의 제사로
영원한 구원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 어머니이신 마리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 ( ) 축일에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영성체송

루카 1,48 참조
하느님이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으니,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을 받고 간절히 비오니
이 성사를 통하여
저희가 동정녀 몸에서 태어나신 성자를 받아 모셨음을 깨닫고
그분을 입으로 고백하며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