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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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5일 목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기념일 경축 이동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기념일 경축 이동]

낮기도 - 구시경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또는

주님의 섭리대로 시간은흘러
낮기도 바치려는 바로이시간
온전히 하나시요 삼위되시는
우리주 하느님께 찬양드리세

주님의 거룩하고 오묘한신비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성베드로 구원위해 흘리신눈물
우리도 그분따라 눈물흘리세

우리도 영가불러 찬미드리며
그옛날 사도들의 표양따라서
주님의 도움으로 인도받으며
우리의 여린믿음 굳세게하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그들은 눈물로 씨를 뿌렸도다.
시편 119(120)
평화의 소원
환난 속에서 참으며 꾸준히 기도하십시오(로마 12,12).
1 괴로움 속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
주는 내 소리를 들어주셨나이다.

2 주여 거짓스런 입술에서 구하여 주소서 *
간교한 혀에서 내 영혼을 구하여 주소서.

3 간사한 혀야 네 무엇을 얻으랴 +
4 너 무엇을 더 얻으랴 장정의 날카로운 화살이리라 *
금작화의 뜨거운 숯불이리라.

5 가련하다 이 몸은 메섹의 나그네 *
케달의 천막에서 지내노라.

6 평화를 미워하는 그들과 함께 *
내 영혼은 너무 오래 살아왔노라.

7 평화가 내 원이건만 그 말만 하여도 *
그들은 싸우고자 달려들었도다.
시편 122(123)
주님은 백성의 희망
소경 두 사람이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외쳤다(마태 20,30).
1 하늘에 계시는 주님 *
우러러뵙나이다.

2 상전들의 손을 여겨보는 하인들 눈과 같이 *
주부들의 손을 여겨보는 하녀들의 눈과 같이,

우리 눈도 주 하느님 우러러보며 *
어여삐 여기심을 바라나이다.

3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멸시만 실컷 받는 우리옵나이다.

4 부요한 자 비웃고 거만한 자 업신여겨 *
우리 영혼은 지긋지긋하여졌나이다.
시편 125(126)
하느님 안에 있는 기쁨과 희망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같이 당하고 있으니 그의 위로도 같이 밭을 것입니다(2고린 1,7)
l 시온의 귀양을 풀어 주께서 돌려보내실 제 *
우리는 마치 꿈만 같았나이다.

2 그때에 우리 입은 웃음이 가득하고 *
흥겨운 노랫가락 혀에 넘쳤나이다.

그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
“하느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해주셨다.”

3 주께서 과연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
우리는 못 견디게 기뻐했나이다.

4 주여 사로잡힌 우리 겨레를 *
남녘 땅 시냇물처럼 돌려주소서.

5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이 *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리이다.

6 뿌릴 씨를 가지고 울며 가던 그들은 *
곡식 단 들고 올 제 춤추며 돌아오리이다.
후렴 그들은 눈물로 씨를 뿌렸도다.
성경소구 지혜 3,1-2a. 3b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의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응송
기쁨에 가득 차서 돌아오는도다.
곡식 단을 들고 춤추며 돌아오는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올바른 신앙을 전파하다가 순교한 성 안드레아에게 월계관을 씌워 주신 천주여, 비오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우리도 뜨거운 사랑으로 열심히 일하여 교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