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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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3일 주일

연중 제4주일    † 성 블라시오 주교 순교자    † 성 안스가리오 주교   

[(녹) 연중 제4주일]

독서기도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고요한 한밤중에 주님앞에서
예언자 우리에게 권고한대로
성부와 성자성령 삼위일체께
정성된 찬미찬송 드리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하느님
유일한 본성본체 지니셨기에
삼위로 일체심을 흠숭하오며
언제나 끊임없이 찬미하리다

밤이면 옛두려움 되살아나네
진멸의 하늘천사 이집트땅찾아
예리한 죽음의칼 두손에잡고
이집트의 맏이들을 모두죽였네

의인은 그밤에도 구원됐다네
문설주 양의피로 칠하였더니
천사가 발길돌려 지나가시어
간택된 주님백성 살려주셨네

우리는 하느님의 간택된백성
예수의 붉은피로 구원됐으니
원수와 악령들을 업신여기며
다함께 주님안에 기뻐하리라

지극히 인자하신 천상임금님
우리게 천상영광 허락하시면
영원한 찬미노래 불러드리며
주님을 무궁토록 기리오리다.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오늘은 날중의날 영광에찬날
주님이 승리하신 복된날이라
영구히 즐거운날 기뻐들하세
주간이 시작되는 첫째날일세

이날은 우리주님 지옥부수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낮은것 높은것을 이어주시니
주님빛 눈먼이들 보게하시네

영원한 임금님이 판결내리사
모든것 죄악이라 선언하셔도
연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높으신 은총으로 굽어보셨네

온세상 타락으로 빠져들때에
주님의 놀라우신 능력과지혜
분노를 사랑으로 바꾸셨으니
놀랍고 놀랍도다 주님의사랑

인류를 구원하신 우리구세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당신의 어린양들 어깨에메고
행복한 천상으로 데려가시네

사람도 천사의복 함께누리니
천상의 복된무리 늘어나도다
승리로 개선하신 우리주님께
영원히 찬미드려 마땅하도다

본향인 하늘나라 합창소리에
자모신 성교회도 소리맞추어
주님을 믿는백성 노래불러라
오늘도 알렐루야 거듭불러라

죽음의 거센왕국 쳐이겼으니
개선의 기쁨들을 누리어보세
땅에는 사람에게 평화넘치고
하늘엔 하느님께 영광있으라.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님의 산으로 오를 이 누구인고, 거룩한 그 곳에 서 있을 이 누구인고.
(초대송에서 다음 시편을 한 경우, 653면에 있는 시편 94(95)를 한다.)
시편 23(24)
성전에 듭시는 주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승천하심으로써 하늘의 문이 열렸다(성 이레네오).
1 주님 것이로다 땅이며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
온 누리와 거기 있는 그 모든 것이.

2 바다 위에 그 터전을 마련하시고 *
강물 위에 그 뭍을 굳히셨도다.

3 주님의 산으로 오를 이 누구인고 *
거룩한 그 곳에 서 있을 이 누구인고.

4 그 손은 깨끗하고 마음 정한 이 +
헛군데에 정신을 아니 쓰는 이로다 *
이웃에게 거짓으로 맹서 않는 이로다.

5 주님이 그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
구원의 하느님께 갚음을 받으리라.

6 이런 이야 주님을 찾는 족속 *
야곱의 하느님의 얼굴을 찾는 이로다.

7 성문들아 너희의 머리를 들라 +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
영광의 임금님이 듭시려 하시나니.

8 영광의 임금님이 누구이신고 +
굳세고 능하신 주님이시다 *
싸움에 능하신 주님이시다.

9 성문들아 너희의 머리를 들라 +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
영광의 임금님이 듭시려 하시나니.

10 영광의 임금님이 누구이신고 *
만군의 주님이야말로 영광의 임금이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주님의 산으로 오를 이 누구인고, 거룩한 그 곳에 서 있을 이 누구인고.
후렴2만백성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주는 우리 영혼에 생기를 주셨도다. 알렐루야.
시편 65(66)
감사의 찬미가
주의 부활과 이방인들의 회개에 대해서(헤시키우스).

I

1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리라 +
2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여라 *
빛나는 찬미를 당신께 드려라.

3 너희는 주께 아뢰어라 +
“당신의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고 *
갸륵하신 그 힘에 원수들도 당신 앞에 숙이나이다.

4 온 땅이 당신 앞에 꿇어 엎드려 *
당신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나이다.”

5 너희는 와서 하느님의 일들을 보라 *
인간에게 하신 그 놀라우신 그 일들을.

6 바다를 말리시어 뭍으로 바꾸시고 +
사람들은 걸어서 강물을 건넜으니 *
그러기에 우리는 당신 안에서 기쁘도다.

7 당신은 능으로써 영원히 통치하고 +
그 눈은 뭇 나라를 지켜 보시니 *
반역의 무리들이 항거하지 못하리라.

8 만백성 우리 하느님 찬미하여라 *
찬미의 노랫소리 우렁차게 불러라.

9 주는 우리 영혼에 생기를 주시고 *
실족함이 없도록 붙드셨도다.

10 하느님 은덩이를 풀무불로 달구어 내듯 *
당신이 우리를 단련시키셨으니,

11 올가미에 우리가 걸리게 하시고 *
허리가 휘일 짐을 메워도 주시고,

12 말 타듯 우리의 머리 위를 원수들이 지나가게 하시어 +
물과 불을 우리는 거쳐왔사오나 *
마침내는 편히 쉬게 하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만백성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주는 우리 영혼에 생기를 주셨도다. 알렐루야.
후렴3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다 와서 들으라. 주께서 내게 하신 큰일들을 들려주리라. 알렐루야.
시편 65(66)
감사의 찬미가
주의 부활과 이방인들의 회개에 대해서(헤시키우스).

II

13 나는 희생을 받들고 당신 성전에 들어가 *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오리다.

14 이미 내 입술로 말씀 드리고 *
괴로울 제 내 입으로 아뢰었던 그것을.

15 숫양의 향연과 함께 푸짐한 번제를 바치리이다 *
수소와 염소를 바치리이다.

16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다 와서 들으라 *
주께서 내게 하신 큰일들을 들려주리라.

17 내 입은 당신께 부르짖었노라 *
내 혀는 당신을 찬양했노라.

18 내 나쁜 뜻을 품었었던들 *
주님은 아니 들어주셨으리라.

19 그러나 하느님은 들어주시고 *
내 비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않으신 *
하느님하 찬미를 받으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다 와서 들으라. 주께서 내게 하신 큰일들을 들려주리라. 알렐루야.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도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의 시작 1,1-2,12
데살로니카 교회에 대한 바오로의 염려
1,1 나 바오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는 아버지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살로니카 교회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2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 모두를 생각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3 여러분의 믿음의 활동과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꾸준한 희망을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택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이 그저 말만으로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굳은 확신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을 위해서 어떻게 살았는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6 여러분은 많은 환난 중에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을 가지고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뿐만 아니라 주님까지 본받았습니다. 7 그래서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 있는 모든 신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느님을 잘 믿고 있다는 이야기가 사방에 널리 퍼져 나갔으니 그 이야기는 더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9 우리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또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느님께로 마음을 돌려서 살아 계신 참 하느님을 섬기게 되었는지는 오히려 그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다시 오실 날을 여러분이 고대하게 되었다는 것도 그들이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장차 닥쳐올 하느님의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실 분입니다.

2,1 교우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2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전에 필립비에서 고생을 겪고 모욕을 당했으나 여러분에게 가서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3 우리는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여러분을 격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전할 사명을 띤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며, 사람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까지 아첨하는 말을 쓴 적도 없고 속임수로써 탐욕을 부린 일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6 우리는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할 것 없이 사람에게서는 도무지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내세울 수도 있었으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는 마치 자기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여러분을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8 이렇게 여러분을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토록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9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0 또 교우 여러분에게 대한 우리의 행동이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잡힐 데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목격해서 잘 아는 일이고 하느님께서도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11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처럼 여러분 하나하나가 1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권고하고 격려하고 지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응송1데살 1,9b-10; 3,12a. 13
너희는 하느님께로 마음을 돌려서 살아 계신 참 하느님을 섬기게 되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게 되었도다. * 그분은 장차 닥쳐올 하느님의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셨도다.
주께서 너희 사랑을 키워 주시어 당신이 오시는 날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비노라.
그분은.
제2독서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스미르나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Inscriptio, nn. 1,1-4,1. Funk 1,235-237)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나라와 영광에로 불러 주셨습니다
테오포로스(하느님을 모신 자)라고도 하는 나 이냐시오는 아시아의 스미르나에 있는, 하느님 아버지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곧 하느님의 자비로써 모든 은총의 선물을 받아 신앙과 사랑으로 넘쳐 은총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지극히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은총을 나누어 주는 귀 교회가 티없는 영과 하느님의 말씀 안에 온갖 선을 누리시길 빕니다.

여러분에게 이처럼 훌륭한 지혜를 준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미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흔들림 없는 신앙 위에 세워져 영혼과 육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사랑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육신에 따라 다윗의 가문에서 나오시고 하느님의 성의와 능력에 따라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서”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시고 요한한테 세례 받으시며 본시오 빌라도와 헤로데왕 때 우리를 위해 육신으로 십자가에 참으로 못박히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와 그분의 복된 수난이 가져다 준 열매들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부활하심으로 세세 대대 당신의 깃발을 내세우시고 유다인이건 이방인이건 모든 성도들과 신자들을 당신 교회의 유일한 몸에서 하나로 모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구원을 얻어 주시려고 이 모든 것을 겪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고난받으시고 참으로 당신 스스로를 일으키셨습니다.

나는 그분이 부활하신 다음 실제로 인간의 육신을 지니셨고 지금도 지니고 계심을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오시어 “내 손과 발을 만져 보고 내가 뼈와 살이 없는 유령이 아니라는 것을 보아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분을 만져 보고 그분이 영혼과 육신을 지닌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죽음을 멸시하고 그것을 쳐 이겼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영적으로 아버지께 결합되어 계셨지만 살과 뼈를 가진 사람처럼 그들과 함께 잡수시고 마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도 나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모든 것을 상기시켜 드리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응송갈라 2,19. 20
나는 이미 율법의 손에 죽어서 하느님을 위하여 살게 되었도다. 이제는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로다. *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 주셨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시자가에 달려 죽었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이로다.
그분은.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우리 주 천주여,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공경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