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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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화요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독서기도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I. 독서기도를 밤이나 새벽에 드리는 경우 :

성자는 성부함께 빛을내시니
빛들의 샘이시오 태양이시라
찬미의 노래불러 어둠깨오니
청하는 우리에게 도움주소서

마음의 어두움을 흩어주시고
악마의 함정일랑 막아주소서
해로운 게으름에 빠지지않게
우리의 새벽잠을 걷어주소서

주님께 우리들이 믿음두오니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시옵고
아침에 노래불러 찬미하오니
청하는 모두에게 도움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II. 독서기도를 낮에 드리는 경우 :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시여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니
낮에는 일하도록 마련하시고
밤에는 편히쉬게 안배하셨네

우리는 아침저녁 가리지않고
주님께 밤낮으로 노래하오니
당신의 영광속에 받아들이사
우리를 영원토록 지켜주소서

보소서 우리모두 무릎을꿇고
열심히 우리주님 흠숭하오니
우리의 서원기도 받아들이사
천사들 찬미가에 합쳐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

2 하느님 일어나시니 그의 원수들 흩어지고 *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3 연기가 사라지듯 불 앞에 밀이 녹듯 *
악인들 하느님 앞에 사그라지도다.

4 의인들은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고 춤추며 *
다만 즐기고 즐기나니,

5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라 *
그 이름을 찬양하라.

구름을 타고 납시는 그분의 길을 닦아라 *
그 이름은 주님 너희는 그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라.

6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이 *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7 하느님은 외로운 이에게 집을 마련하시고 +
사로잡힌 몸들을 행복에로 이끄시나니 *
반역의 무리들만이 메마른 땅에 버려지도다.

8 하느님 당신 백성의 맨 앞에 나가실 제 *
사막을 두루 거쳐 나아가실 제,

9 땅은 흔들리고 하늘도 당신 앞에 열렸나이다. +
시나이마저 떨었나이다 *
하느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앞에.

10 하느님이 당신 산업에 넉넉한 비를 내리시어 *
강마른 그 땅에 생기를 돋우셨나이다.

11 당신의 양 떼가 그 안에 살았으니 *
하느님은 자비로이 없는 이의 땅을 마련하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하느님 일어나시니, 당신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후렴2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

12 주께서 말씀을 내리시니 *
기쁜 소식 전하는 이 하도 많아라.

13 군대와 임금들이 피하여 도망치니 *
규중의 여자들도 전리품을 나누도다.

14 너희가 양 우리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 +
비둘기의 날개는 은빛을 입고 *
그 깃은 금빛으로 반짝이더라.

15 전능하신 그분이 왕들을 흩으실 제 *
살몬의 눈발처럼 원수들이 쓰러지더라.

16 바산의 산들은 하늘스런 산 *
바산의 산들은 가파른 산들.

17 가파른 산들이여 어찌 너희 시새워 보느뇨 +
즐겨 하느님이 계시고자 하는 그 산을 *
더구나 주님께서 항상 계실 산이거늘.

18 하느님의 수레는 수만 대 수천 대이니 *
시나이에서 성소로 주께서 타고 오시도다.

19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
높은 데로 오르시었나이다.

사람들을 조공 삼아 받으셨나이다 *
주 하느님을 거슬러 모시기 싫어하던 그들마저도.

20 주님을 항상 찬송들 하라 *
구원의 하느님이 우리 짐을 져주시니,

21 우리의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그 님 *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나니,

22 하느님은 정녕 그 원수들의 머리를 *
고집하는 죄인의 골통을 깨뜨리시도다.

23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바산에서 너를 데려오리라 *
깊은 바닷속에서 데려오리라.

24 원수의 피로 너는 발을 씻고 *
네 개들 혓바닥도 그 한몫을 보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우리 하느님은 구원하시는 분, 주 하느님이 죽음을 면하게 하시도다.
후렴3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시편 67(68)
듭시는 주님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에페 4,8).

III

25 하느님 당신의 거동이 보이나이다 *
내 임금 내 하느님의 성소로 듭시는 거동이 뚜렷도 하오시니,

26 소리꾼은 맨 앞에 악사들은 맨 뒤에 *
처녀들은 한가운데서 북을 치나이다.

27 “축제의 모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라 *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께 찬송 드려라.

28 막내둥이 베냐민이 저 앞에 있으니 +
유다의 으뜸들도 저 무리와 함께 *
즈불룬의 으뜸들도 납달리의 으뜸들도 저기 있도다.

29 하느님 권능을 보이소서 *
우리 위해 쓰시는 그 권능을 보이소서.

30 당신의 예루살렘 성전을 위하여 *
임금들이 예물을 바쳐 올리리이다.

31 갈대 숲의 모진 짐승과 황소 떼를 꾸짖으소서 *
뭇 백성의 송아지 떼를 꾸짖으소서.

금과 은 바치는 그들을 굴복시켜 주시고 *
전쟁을 즐기는 저 백성을 당신이 흩어 주소서.

32 이집트에서 큰 인물들이 오리이다 *
에디오피아는 쌍손을 들고 주께 나아오리이다.

33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
고 소리에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34 영원한 하늘을 타고 달리시는 주님을 찬송하라 *
보라 당신은 그 우렁찬 소리를 들려주시나니,

35 “너희는 하느님의 권능을 알아 모시라” +
지엄하심은 이스라엘 위에 *
그 능하심은 구름 위에 있도다.

36 하느님은 당신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니 *
이스라엘의 하느님은 당신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
하느님하 찬송을 받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라. 노랫소리 맞추어 주를 찬송하라.
주 하느님, 당신 말씀을 듣고 싶나이다.
당신은 백성에게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제1독서
판관기에 의한 독서 6,1-6. 11-24
기드온이 부르심을 받다
그 무렵 1 또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자, 주께서는 그들을 칠 년 동안 미디안족의 손에 부치셨다. 2 그래서 이스라엘은 미디안족에게 억눌려 살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미디안 사람들을 피하려고 산속에 굴을 파야 했고 동굴과 험준한 지형을 이용해야 했다. 3 이스라엘 사람들이 씨를 뿌릴 때만 되면 미디안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백성을 이끌고 올라와 4 진을 치고 이스라엘을 쳐서 가자 어귀에 이르기까지 온 땅의 농사를 망쳐 놓곤 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고 살 것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않았고 양 한 마리, 소 한 마리, 나귀 한 마리도 남겨 두지 않았다. 5 그들은 가축 떼를 몰고 천막을 떠멘 채 메뚜기 떼처럼 몰려왔다. 사람이고 낙타고 이루 다 셀 수 없이 몰려 들어와 온 땅을 망쳐 버렸다. 6 이리하여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극도로 황폐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또 주님께 울부짖었다.

11 주님의 천사가 아비에젤의 후손 요아스의 성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와서 앉았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밀 이삭을 포도주틀에서 떨고 있었는데, 12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일렀다. “힘센 장사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13 기드온이 반문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우리가 지금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실 때 주께서 온갖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들었습니다마는 그 기적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은 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부치시지 않으셨습니까?”

14 그러자 주께서 그를 돌아보시며 말씀하셨다.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러 가거라. 내가 친히 너를 보낸다.” 15 기드온이 말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아시는 대로 우리 문중의 부대는 므나쎄 지파에서도 가장 약합니다. 또 저는 제 집안에서도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16 주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미디안을 한 사람 해치우듯 쳐부수리라.” 17 기드온이 말하였다. “정말로 제가 눈에 드셨거든,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당신이시라는 표를 보여 주십시오. 18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여기를 떠나지 말고 계십시오. 예물을 내다 드리겠습니다.” 그가 대답하셨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이 자리에 있겠다.”

19 이 말을 듣고 기드온은 물러가 새끼 염소 한 마리를 잡아 요리하고 가루 한 에바로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기를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에 있는 그에게 가져갔다. 기드온이 오는 것을 보고 20 하느님의 천사가 그에게 일렀다. “고기하고 누룩 넣지 않은 떡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은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자, 21 주님의 천사는 손에 든 지팡이를 뻗쳐 그 끝을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에 대었다. 그러자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살라 버렸다.

주님의 천사는 그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22 그제야 기드온은 그가 주님의 천사라는 것을 알고 말하였다. “오, 주 하느님이시여, 제가 주님의 천사를 대면해 뵈었군요!” 23 주께서 “안심하여라. 너는 죽지 않을 테니 두려워하지 마라.” 하셨다. 24 그리하여 기드온은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는 그 제단을 “안심시켜 주시는 주님”이라 이름지어 불렀다. 그 제단은 이날까지도 아비에젤의 성 오브라에 서 있다.
응송이사 45,3cd. 4ab; 판관 6,14b; 이사 45,6 참조
너는 알리라, 내가 바로 주님임을, 내가 바로 나의 종 야곱을 도우라고 너를 지명하여 불러낸 이스라엘의 하느님임을. *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러 가거라.
이는 나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에까지 알리려는 것이로다.
너에게.
제2독서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주님의 기도’에서 (Nn. 11-12: CSEL 3,274-275)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크고 우리에 대한 주님의 인자와 은총은 얼마나 풍부합니까! 그분은 우리가 하느님 면전에서 기도할 때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 부르고 또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므로 우리들도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우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그렇게 부르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기도 중에 감히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 부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때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또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기쁘게 모시듯이 그분도 우리를 당신 자녀로 기쁘게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하느님의 성전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행위가 영에 합당치 못한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영적이고 천상적인 존재가 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직 영적이고 천상적인 생각과 행위를 하도록 합시다. 주 하느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존대하는 자는 소중히 여겨 주겠지만, 나를 멸시하는 자는 천대하리라.” 복된 사도 바오로는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값을 치르고 여러분의 몸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기 몸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십시오.”

다음에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기도로 말미암아 거룩해지시기를 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의 이름이 우리 안에서 거룩히 빛나시기를 청합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신데 누가 하느님을 거룩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야 한다.” 세례로 거룩하게 된 우리는 발 딛기 시작한 그 거룩함에 항구하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매일매일 청합니다. 매일매일 거룩해지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죄를 짓게 되므로 끊임없이 거룩해짐으로써 죄를 씻어버려야 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으로 베푸시는 그 거룩함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음란한 자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여색을 탐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둑질하는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주정꾼이나 비방하는 자나 약탈하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이런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느님의 성령으로 깨끗이 씻겨지고 의화되었으며 거룩해졌습니다.” 바오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느님의 영으로 거룩하여졌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 거룩함이 우리 안에 남아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판관이신 주님께서는 당신이 고쳐 주시어 살리신 사람에게 더 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당부하셨기 때문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은 거룩함과 새 생명이 우리 안에서 그분의 보호로써 보존되도록 우리는 밤낮 쉬지 않고 청하면서 기도합니다.
응송에제 36,23a. 25a. 26a. 27b; 레위 11,44b
너희에게서 나의 위대한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내리라. 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고, 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 그리 되면 너희는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스스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도다.
그리.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께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시는 천주여,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소서. 당신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인생이오니, 주의 은총으로 도우시어, 우리로 하여금 마음과 실행으로 당신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며 당신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