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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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2일 주일

연중 제16주일    †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당일 기도)   

[(백)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당일 기도)]

아침 기도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주님의 크신승리 널리알리며
해맑은 아침빛이 밝아오는데
마리아 주님몸에 기름바르려
무덤을 찾아와서 우뚝서있네

마리아 숨가쁘게 다다랐을때
천사는 기쁜소식 전해주었네
애타게 찾는주님 여기는없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했다고

마리아 동산지기 부르고보니
그분이 스승이심 알게되었네
티없는 그의사랑 갚음받으니
그보다 더한기쁨 어디있으랴

비통의 동정녀와 함께있으며
쓰라린 십자가곁 고통겪더니
부활한 주예수의 첫증인되어
그소식 제자들게 전하였도다.

막달라 향기로운 고운꽃이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불타신이여
당신의 타오르는 사랑의불로
우리의 찬마음도 데워주소서

예수여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우리도 이성녀의 사랑을닮아
마침내 하늘나라 차지한다음
당신의 크신영광 찬미하리다. 아멘.
시편기도
후렴1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운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무덤으로 갔도다.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운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무덤으로 갔도다.
후렴2나의 주님을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 이 마음 애타오며, 그를 어디 두었는지 찾고 있으나 찾지 못하는도다. 알렐루야.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나의 주님을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 이 마음 애타오며, 그를 어디 두었는지 찾고 있으나 찾지 못하는도다. 알렐루야.
후렴3울고 있던 마리아는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띄었도다. 알렐루야.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울고 있던 마리아는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띄었도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로마 12,1-2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나는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드릴 진정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이 되십시오. 이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그분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를 분간하도록 하십시오.
응송
마리아여, 눈물을 거두소서. * 주께서는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도다.
네 형제들에게 가서 전하라.
주께서는.
영광이.
마리아여.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안식일 다음날 이른 아침,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일찍이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셨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안식일 다음날 이른 아침,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일찍이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셨도다.
청원기도
거룩한 부녀들의 전구를 청하며 교회를 위하여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정신의 힘으로 육신의 죽음을 이기신 모든 순교자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유혹을 당하는 주님의 교회에 용기를 주소서.

은총을 받아 혼인 생활을 거룩히 마치신 부녀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주님 교회에 결실 풍부한 사도적 활동을 허락하소서.

기도와 봉사로 외로움을 이기고 성덕을 닦으신 과부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주님의 교회로 하여금 스스로 사랑의 성사임을 세상에 보여 주게 하소서.

하느님 나라와 인간 사회를 위하여 자녀를 낳아 기르신 어머니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주님의 교회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위하여 모든 사람을 다시 낳아 기르게 하소서.

빛나는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모든 거룩한 부녀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 죽은 이들도 그들과 함께 주님을 뵈오며 영원히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천주여, 당신 독생 성자께서 그 누구보다도 앞서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전하라고 알려 주셨으니, 우리도 그의 전구와 모범으로,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영광 중에 다스리시는 그리스도를 뵈옵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971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