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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성사] 지옥에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 (1)

96829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0-01-31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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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지옥에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 (1)



어떤 처녀가 불행하게도 부끄러워서 고해하지 못할 큰 죄를 범하고 너무나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친구들은 사연을 모르고 그녀를 위로하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시간이 흐르면 조금 나아질까 생각했지만 더욱 무서운 가시에 마음이 찔리는 듯했다.
그러는 사이에 매우 열심하고 거룩한 친구 한 사람이 중병에 걸린 지 며칠 만에 죽게 되었다. 그 친구는 어떻게 죽음을 잘 예비하였던지 천사처럼 깨끗하게 임종했다.

친구를 장례지낸 지 며칠 지난 어느 날 밤에 이 불쌍한 처녀가 깊이 잠이 들었을 때다. 누군가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 깨었다. 그런데 그 소리는 분명히 죽은 친구의 목소리였다. 처녀는 겨우 정신을 차려 허공을 바라보고 있을 때 또 다시 소리가 들리기를, "잘 고해하라…… 예수님이 얼마나 인자하신 어른이신지 알거든! 고해하라…. 예수님이 얼마나 인자하신 어른이신지 알거든!” 한다.

불쌍한 처녀는 이것은 분명히 하느님께서 죽은 친구를 시켜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비로소 용기를 내어 그렇게도 부끄럽고, 그렇게도 근심스럽고, 그렇게도 고통스러웠던 그 죄를 시원하게 고해해 버렸다.
아! 고해소에서 나오는 처녀의 마음은 마치 무겁게 짓누르던 짐을 벗어 버린 것처럼 거뜬하여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런 일이 있은 뒤로 그 처녀는 친구들에게 “고해하라. 그러면 예수님이 얼마나 어진 어른이신지 네가 알 것이다. 고해하라. 그러면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이 가득한 어른이신지, 이 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라고 거듭거듭 말했다고 한다.

자주 고해하는 우리들이 지금까지 고해를 잘해왔으면 하느님께 감사하고 이후에도 항상 올바른 고해를 하도록 힘쓰자. 그렇지 않고 고해를 모독한다면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모고해의 결과는 의심할 여지없이 지옥으로 가는 영원한 벌이다.
어쩌다가 한번 모고해를 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모고해를 하기 쉽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영원한 멸망을 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바른 고백을 하지 않기에 지옥으로 빠진다. 이것은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며,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 성인 성녀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이다.

성녀 데레사는 이러한 초성적 영시를 보았다. 성녀가 어느 날 기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지 않겠는가! 그 불꽃 사이로 큰 구멍이 열리더니 불행한 영혼들이 셀 수 없이 그 안으로 떨어졌다.
성녀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하늘로 치뜨고 “오, 하느님!” 하고 소리쳤다. “오, 하느님! 지금 제가 보는 이 광경이 대체 무엇입니까? 지옥으로 떨어지는 이 많은 영혼들이 누구 것들이란 말입니까? 정년 이방인들인가요? 그렇지 않으면 미신자들이겠죠? 헤브리아 사람들입니까? 터키 사람들입니까?”라고 물었다. “아니다, 데레사야, 그렇지 않다. 네가 지금 보는 저 영혼들은 너와 같은 신자들의 영혼들이란다.”라고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신앙심이 없는 영혼들입니까? 신자의 본분을 다 하지 못했거나 성사를 자주 보지 않은 냉담자들의 영혼이겠지요?” “아니다, 데레사야! 그렇지 않다. 이 영혼들은 너처럼 세례를 받아 신앙심을 가졌고, 너처럼 본분을 잘 지키던 사람들 것이란다.” “그러면 고해성사를 잘 안 보던 사람들이겠죠? 임종 때에도…” “아니다. 고해성사도 보았고, 임종 때에도 고해뿐 아니라 갖은 성사를 다 본 사람들이란다.”
“주님이시여, 그렇다면 어째서 이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진단 말입니까?”
“그것은 고해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데레사야! 너는 가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 계시를 말해주고, 신부들에게도 고해의 중요함과 모고해에 대해서 자주 강론하고 자주 권하라고 해라. 나의 신자들이 이 좋은 약을 독약으로 만들고, 불쌍한 영혼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이 고해성사를 악용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설마 모고해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으랴 하고 생각할 것이다. 성 알퐁소와 성 필립보 네리와 성 레오나르도 마우리시오는 불행하게도 모고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뿐이 아니라 고해소에서나 임종하는 사람의 베개 옆에서 무수한 고백을 듣던 신부들이 자주 이 슬픈 경험을 했다. 묵상기도를 지도하던 신부들도 이러한 사실을 입증해서 지적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사르네리 신부는 “불행하게도 모고해하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 경험한 신부들은 이를 잘 안다. 이것은 모두 최후 심판때 알고 나서 깜짝 놀랄 일이다. 큰 도시뿐만 아니라 작은 시골에서도, 심지어 수도원에서도, 열심한 사람 중에도 모고해가 가끔 있다.”라고 말했다.

한 예수회 신부가 중병에 걸린 어느 부인의 초청을 받아 마지막 고해를 듣고 사죄경을 염하려고 손을 드는데 시커먼 쇠손이 그 손을 잡아챘다. 신부는 이상히 생각하고 부인에게 “여보세요, 부인! 당신이 혹시 무슨 죄를 빠뜨린 것이 없소?” 라고 물었다. “결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신부님 저는 나흘 동안 고해를 준비했습니다.” 라고 부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신부는 잠깐 눈을 감고 기도하고 나서 사죄경을 염하려고 하는데 또 다시 그 쇠손이 말렸다. 신부는 다시 부인에게 “여보세요, 부인! 혹시 부끄러워서 고해하지 못한 죄가 없습니까?” 라고 물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신부님은 저를 모욕해도 분수가 있지요. 제가 그래 모고해를 하는 줄 아십니까?” 라고 분개했다. 신부는 또 다시 사죄경을 염하려고 했지만 그 시커먼 쇠손 때문에 할 수가 없었다. 이 이상한 사실 속에는 하느님의 무슨 암시가 숨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신부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부인에게 애원했다.
“부인! 당신의 영혼을 스스로 배반하지 마시고, 당신의 영혼을 지옥에 빠지지 않게 하십시오!”
그때야 부인이 부르짖기를, “신부님! 사실 제가 15년 전부터 모고해로 살아왔습니다.”라고 한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모고해는 생각만 해도 머리털이 곤두서는 일이다. 지옥불에 타는 것도 참혹한 일이겠지만 이 세상에서 느끼는 양심의 가책과 공포와 불안과 떨림도 참혹한 일이다.
참으로 죽음은 바른 고해를 우리에게 가르친다. 성경도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거룩하고도 유익한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고해할 때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된다. 이번 고해가 임종의 고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말은 일부러 그런 생각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다음에 고해하기까지 우리가 살아 있으리라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갑자기 죽은 예가 드물지 않다. 저녁 식사를 잘 하고 밤에 이불 속으로 들어간 우리가 아침에 꼭 일어나리라고 누가 보증하겠는가?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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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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