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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성사는 하느님께서 정하신 것](2)

96936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0-02-24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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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고해성사는 하느님께서 정하신 것](2)



성 베네딕도의 일기에 다음과 같은 사실이 적혀 있다. 벨라지오라는 수사가 젊었을 때 불행하게 어떤 대죄를 범하고 그 죄를 고해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매우 큰 고통과 양심의 무서운 가책을 받으면서 여러 해를 지냈다. 어느 날 거리를 지나는 어떤 순례자가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그에게 말하기를, “벨라지오여! 고해하시오. 그렇게 하면 하느님께서 당신은 용서해 주실 것이요, 당신은 마음이 평안하리다.”라고 했다.
벨라지오는 고해를 완강하게 거절했다. 그는 고해하지 않아도 용서받을 수 있으리라는 어리석은 헤아림으로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큰 보속과 고통을 닦아보려고 결심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수도원에 들어가 겸손과 순명, 단식과 극기로써 모든 수사들의 모범 인물이 되었다. 그는 그러다가 죽었다. 수도원 전체가 비상한 슬픔에 잠긴 채 당시 교회의 관례대로 그 시체를 성당 가운데 묻게 되었다. 이튿날 아침에 성당지기가 벨라지오의 시체가 무덤 위에 얹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시체를 무덤 속에 묻었다. 그러나 그 이튿날 또 다시 시체가 무덤 위에 나와 있기에 부득이 수도원장에게 알렸다. 원장은 다른 수사들과 함께 무덤에 와서 벨라지오의 시체를 보고,
“벨라지오여! 그대는 살았을 때 잘 순명하였던 것과 같이 지금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해다오! 그대는 지금 연옥에 있는가? 또는 그대 시체를 더 훌륭한 곳에 옮겨 묻어 달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고 무덤 밖으로 나오는가?” 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체는 큰소리로 부르짖으며,
“아, 불행한 저는 여러 해 동안 모고해했던 죄를 용서받으려고 다른 방법으로 노력했다가 지금 지옥에 있습니다. 저의 시체를 여기서 끌어내다가 짐승과 같이 들판에 묻어 주시오.”라고 대답했다.

또 어느 수녀는 7살 때 무슨 큰 죄를 범했다가 그것을 고해하지 않고도 달리 사랑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해할 때마다 그 죄만은 숨겨오다가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수녀원 규칙도 잘 지키고, 열심하기 짝이 없어 모든 수녀들의 모범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나중에 원장까지 되었다. 그녀는 성심을 다해 직책을 완수하고 남이 보기에 갖가지 성덕을 닦다가 숨졌다. 그런데 원장이 임종하자마자 여러 수녀들 앞에 불바다가 나타나고, 그 불길 속에는 방금 임종한 원장이 실망에 찬 목소리로 외치기를, “나를 위해 연도도 하지 말라. 나는 7살 때 고해하지 않았던 죄 때문에 지금 지옥에 와 있노라.”고 한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이 아닌가! 고해 중에 한마디만 했더라면 저들은 얼마나 행복했을 것인가! 저들은 제 스스로 이 세상이나 후세에서 자신을 지옥으로 빠뜨리고 만 것이다. 이런 불행한 사람의 죄를 없애려면 바른 고해가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았다.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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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과천으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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