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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1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시고 교회에 맡기신 은총의 유효한 표징들로서, 이 표징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베풀어진다. 성사 거행의 가시적인 예식은 각 성사에 고유한 은총을 나타내며 이를 실현한다. 성사는 합당한 마음가짐으로 받는 사람들에게서 열매를 맺는다.
  • 1132 교회는 세례 사제직(보편 사제직)과 성품 사제직(직무 사제직)으로 구성된 사제적 공동체로서 성사들을 거행한다.
  • 1133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말씀과, 잘 준비된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신앙을 통하여, 성사에 참여할 준비를 갖추도록 하신다. 그럴 때 성사는 신앙을 굳건하게 하고 표현한다.
  • 1134 성사 생활의 열매는 개인적이며 동시에 교회적이다. 한편으로 신자 개개인에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한 삶을, 다른 한편으로 교회에게는 사랑과 증거의 사명에서 성장을 이루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