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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8.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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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 순교자 축제, 31일~9월 2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제1회 청년 순교자 축제를 개최한다.

얘야, 내가 죽은 줄 알았지?를 주제로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주교구 익산 나바위 성지를 출발해 전주 치명자산 성지, 복자 최여겸이 순교한 고창 개갑장터를 순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0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9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오늘을 사는 청년들의 삶의 자리에서 순교 정신과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성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별적으로 순례 방식을 자유롭게 짜서 가는 우리만의 특별한 순례와 조별 작업, 나눔, 봉헌식, 청년 순교자 영화제, 친교 프로그램, 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 : 5만 원. 접수 마감 : 8월 20일까지. 접수 문의 : 010-4677-4702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