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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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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경잔치 2500여 명, 말씀의 은총에 감사



수원교구는 14일 경기 평택시 효명중학교에서 교구 신자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4차 수원교구 성경잔치를 개최했다.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를 주제로 제1ㆍ2대리구 복음화국이 주관한 성경잔치는 △성경 경시대회 △암송 대회 △그림 그리기 △글쓰기 대회 △성경 필사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다.

970여 명이 참가한 경시대회에서는 나명자(율리아나, 오산본당) 어르신, 권혁(비비안나, 정자꽃뫼본당)씨, 윤기영(요세피나, 인덕원본당)양이 각각 어르신ㆍ성인ㆍ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암송대회에 출전한 각 본당 신자들은 자유 암송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곳곳에 전시된 필사 전시 작품 가운데엔 외국어로 쓴 필사본도 눈에 띄었다.

이성효(수원교구 총대리 겸 제1대리구장) 주교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의 글과 그림을 통해 말씀을 향한 사랑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말씀 안에서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