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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3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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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승격 2주년 강연·미사
참석자들 전대사 허락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7월 22일) 승격 2주년을 기념해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와 한국가톨릭여성신학회가 지난 7월 21일 서울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개최한 공개 강연과 축하 미사에 참여한 300여 명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대사를 허락했다.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이날 서면을 통한 축하 메시지에서 교황이 전대사를 허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교황을 대신해 "교회와 사회 안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증진시키는 데에 여러분의 소중한 기여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 21세기 한국가톨릭교회에 말을 건네다(김영선 수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 : 요한복음서와 마리아복음서를 중심으로(전경미 박사) △현대 가톨릭교회의 문헌에 담긴 여성의 사도성과 전망(최우혁 박사)등 세 편의 공개 강연이 이어졌다. 미사는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가 주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