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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0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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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신앙 고민 나누며 직업의식도 닦은 경찰 교우들
서울 경찰사목위 ‘만남의 잔치’
▲ 경찰 교우 만남의 잔치에서 유경촌 주교와 경찰 교우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는 12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마리스타교육관에서 와서 풀어라!를 주제로 2018년 경찰 교우 만남의 잔치를 열었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마태 25, 21)를 주제 성구로 삼은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경찰 교우 6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절두산순교성지를 순례하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경찰 교우들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와 고민보다 GO 코너를 진행하며 평소에는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갈등 현장 한복판에 있는 경찰로서의 어려움과 이어나가기 힘든 신앙생활에서 오는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유 주교는 "경찰이라는 전문인으로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