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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6.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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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햇살사목센터’, 새 단장 마쳐
낡은 건물 보수해 재개관


청소년과 청년 사목자 및 활성가를 양성하고 젊은 교회 공동체 형성을 돕는 햇살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가 2일 서울 종로구 혜화로2길 20 현지에서 재개관했다.

햇살사목센터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로 2018년 시작한 보수 공사를 끝내고 이날 재개관 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주례한 미사에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햇살의 첫 번째 사명은 하느님 나라에 봉사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에 임하길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주교는 이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가 주님의 말씀과 성사로 힘을 얻고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할 수 있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4년 설립된 햇살사목센터는 청소년사목을 연구하고 청년들의 신앙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가정ㆍ청소년 가톨릭 신앙전승 운동인 키로플러스를 창립해 청소년과 부모들이 세상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살아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