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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공동체 > 일반 기사
2020.12.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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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온라인 성경경시대회’ 성황리 종료
121개 본당에서 832명 응시, 시각장애인·고령층 등 참가자 다양


수원교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회복하고 말씀 안에서 주님과의 깊은 친교와 일치를 위해 11월 22일 교구 온라인 성경경시대회를 열었다.

응시자들은 본당에 함께 모이거나 가정에서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121개 본당에서 832명이 온라인 성경경시대회에 참가했다. 각 본당에서도 인터넷이 잘되는 교리실을 개방하고 시험 전 사제가 응시자들을 위해 안수하는 등 지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았다. 교구 홍보국(국장 김승만 신부)은 "총 982명이 신청했고 이 중 832명이 응시해 85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며 " 성경잔치에 대한 수원교구민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인 김헌수(요셉, 동수원본당)씨와 최고령 응시자인 이혜우(가롤로, 평촌본당, 83)씨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교구는 11월 15일 말씀 체험 수기 공모를 마감했다. 교구 복음화위원회는 온라인 성경경시대회 및 말씀 체험 수기 공모 결과를 12월 6일자 주보와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경경시대회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6명과 말씀 체험 수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에게 교구장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기념 미사는 5일 각 대리구청에서 봉헌된다.

이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