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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2.04 등록
중국 항저우교구 취저우본당, 양로원 위문 활동 꾸준히 펼쳐
중국 항저우교구 취저우본당의 리캉 신부를 비롯한 교우들이 11월 22일 칭수이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생활용품을 나눴다. 리 신부 일행은 직접 만두를 빚어 어르신들께 대접한 후, 함께 기도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취저우본당은 2014년부터 어르신 교우가정을 방문하고, 중양절에는 선물을 드리고, 교우들과 함께 취저우의 각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다.
본당은 현재 장자산·리앤화·칸리·칭수이·다저우양로원 등 다섯 곳 중, 한 달에 한 군데씩 최소 3곳의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다. 본당은 어르신들을 방문할 때마다 신발과 옷, 음식 등의 선물을 드리고 음식과 이발, 세탁, 청소 등의 봉사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 결과, 두 곳의 양로원에서 17명의 어르신들이 입교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