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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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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무경찰...48명 견진성사 받아


서울 지역 경찰과 의무경찰 대원 48명이 5일 서울 명동 파밀리아채플에서 견진성사를 받았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가 마련한 견진성사에서 견진자들은 유경촌(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의 도유와 안수를 받고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 주교는 강론에서 "천주교 신자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 여러분이 성령을 받는 성사인 견진성사 이후 주님을 믿고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0년 발족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부정기적인 근무와 잦은 출동 등으로 신앙생활이 어려운 경찰기관 내 가톨릭 신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