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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0.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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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노후 주택 보수 봉사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가 SK건설 서울고객센터 지원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SK건설 서울고객센터 봉사자들은 10월 4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공간을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습기제거, 도배, 장판, 도색 계단 설치작업 등을 진행했다. 리모델링한 공간은 교구 산하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부천시 미취업 중증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돕는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K건설 서울고객센터 강종철 센터장은 "우리가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오는 웃음과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15년 11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지자체를 비롯해 본당,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상희 신부는 "가난한 벗들을 기억하고 카리타스를 실천하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이 공간에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그들의 작은 꿈을 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