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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6.03 등록
‘금(金)모닝, 한마음한몸’ 출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의 금(金)모닝, 한마음한몸이 5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첫발을 뗐다. 금(金)모닝, 한마음한몸은 본부가 그동안 본부와 함께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마련하는 특강과 미사다.
본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첫 강의에서는 본부장 김정환 신부가 행복한 가정과 나눔 실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신부는 "행복한 가정은 끊임없는 사랑의 노력으로 창조되고, 구성원 간에 무언가를 요구하기에 앞서 먼저 나누며 행복을 저축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신부는 행복한 가정은 나눔 실천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 가정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눔은 특별한 날, 특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면서 "본부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 28일에는 부본부장 이정민 신부가 성경 속의 사랑 실천을 주제로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본부 누리집(www.obos.or.kr)이나 전화(02-774-34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료는 무료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