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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여론
2019.06.2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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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 장애인과 두산 선수들 함께









 
▲ 장애청소년들과 가족이 (재)바보의나눔 홍보 부스에서 김수환 추기경 인형탈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바보의나눔 제공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은 18일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 명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해 두산베어스와 함께 ‘제8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승리 기원 시구자로 ‘우리두리’ 프로그램을 통해 2년째 티볼을 배우고 있는 유도운(18세, 인천기계공고 3년)군이 나서 선수 못지않은 시구를 선보였다. 티볼은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로 티(tee)위에 올려진 공을 치고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경기가 이뤄진다.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경기장 외부 홍보 부스 운영과 경기 중 광고 상영을 통해 야구 관중에게 재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두산베어스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