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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여론
2019.06.2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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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김영규 신부, 울산대리구장 취임



부산교구 김영규 신부<사진>가 제3대 울산대리구장에 취임했다.

김 신부는 21일 울산 복산성당에서 교구장 손삼석 주교가 주례한 미사를 통해 울산대리구장에 취임하고, 교구장 앞에서 순명을 서약하며 대리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미사에는 동료 선후배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를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지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김 신부의 울산대리구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 방향과 지침에 따라 울산대리구 공동체의 내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참된 행복과 인간다움의 연대가 이어지는 성장과 발전을 향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1990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서면본당 보좌와 언양본당 주임을 지낸 후 대만으로 유학, 철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 귀국 후 지역 사제양성의 요람인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와 학교법인 성모학원 상임이사를 거쳐 부산가톨릭대 제6대 총장을 지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기사ㆍ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