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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우리교구,대리구
가톨릭신문 2018.10.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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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은씨 독주회 수익금 미혼모 쉼터에 기부

플루티스트 조혜은(소피아·제1대리구 동탄숲속본당)씨가 플루트 독주회에서 모은 성금 전액을 10월 6일 새싹들의 집에 전달했다.

조씨는 9월 21일 화성 반석아트홀에서 연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교구 사회복음화국 추천으로 새싹들의 집에 후원하기로 했다.

새싹들의 집은 성안드레아수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 쉼터다. 미혼의 임산부로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숙식과 산전·산후 의료혜택과 산후몸조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씨는 공연안내문에 수익금 전액이 새싹들의 집으로 후원됨을 밝혔다. 조씨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150여 명 관객들이 후원에 동참해 이번 성금이 마련됐다.

조씨는 "제 공부와 발전을 위해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하느님께 받은 것들을 돌려 드리고자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