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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활/문화/ > 일반기사
2020.12.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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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교구 사제들이 만드는 ‘5인 5색’ 행복한 오후
CPBC 라디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각 교구 신부들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진행지역 특색 강조한 코너 등으로 차별화









 
 


 



 





“여러분,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이 찐 전국구가 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 김여욱 신부)



“이제 월요일은 서울, 화요일은 부산, 수요일은 대전, 목요일은 광주, 금요일은 대구, 전국 신부들이 직접 진행한다 아입니까~” (부산교구 표용운 신부)



“아시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구유~” (대전교구 이경락 신부)



“12시 15분부터 시작합니다. 기대 겁나 되죠잉~ 확실하게 찾아뵙겠습니다!” (광주대교구 박대남 신부)



“본방사수는 당연한 거 아이가! 알지요~알지 알지, 하모 하모.” (대구대교구 박준용 신부)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이하 신신우신)이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지역 가톨릭평화방송이 힘을 모아 신신우신을 제작한다. 각기 다른 음색을 가진 악기가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것처럼 각기 다른 지역에서 5명의 신부가 내는 목소리가 신신우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신신우신 1부는 서울 가톨릭평화방송(진행 김여욱 신부, 서울대교구 시흥5동본당 보좌)이 맡는다. 2부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각 교구 신부들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진행을 맡는다. 각 교구 소속 신부 DJ들이 지역만의 색깔을 프로그램에 녹여 내 한층 더 풍성한 신신우신을 만들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을 책임질 부산 가톨릭평화방송(진행 표용운 신부, 부산교구 가야성당 부주임)은 ‘부산 교구 명물은 바로 니!’, ‘부산 맛집탐방 으데가꼬~?’, ‘부산평방! 느그들 누go’ 코너 등을 통해 진정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요일에 키를 잡는 대전 가톨릭평화방송(진행 이경락 신부, 대전교구 교정사목부 전담 보좌) 역시 ‘충청도 클라쓰~’, ‘이파더~ 음악을 멈추지마!’ 코너 등으로 확실한 대전만의 색깔을 드러낼 예정이다. 광주 가톨릭평화방송(진행 박대남 신부, 광주대교구 비서실장)은 복음적 시각으로 대중가요의 가사를 들여다보고, 일상 안에서 하느님을 느끼는 시간인 ‘가요 속에서 하느님 찾기’ 코너를 준비했다. 노래 가사를 복음적으로 풀어보고 함께 음악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금요일을 책임질 대구 가톨릭평화방송(진행 박준용 신부, 대구대교구 청년국 차장)은 ‘이야기가 있는 오후(가제)’ 코너를 준비했다. 익숙하고 짧은 동화를 통해 잠시 우리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불타는 금요일도 좋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상황인 만큼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차분히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방송시간 : (월)~(금) 12:15~14:00



채널 : CPBC FM 수도권 105.3㎒, 광주 99.9㎒, 부산 101.1㎒, 대구 93.1㎒, 대전 106.3㎒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