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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2.0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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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지 ‘성(聖)미술전- 십자가의 길’ 18일까지

이정지(루치아·서울 성산동본당) 작가의 성(聖)미술전-십자가의 길이 12월 12~18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0여 년 동안 서울 가톨릭미술가협회 전시회에 출품됐던 작품 중 성미술 작품을 골라 선보인다. 십자가와 묵주 작품들뿐 아니라 한지 작품들도 전시한다.

이 작가는 "작업을 할 때마다 주님, 예술로서 찬미 받으소서라는 문구를 생각하며 기도를 드렸다"며 "종교와 예술의 최고가치인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박민규 수습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