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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4.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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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단신] 디지털아티스트 김석 개인전

다채로운 빛과 추상적 형태들이 카메라 렌즈에 빛 망울처럼 맺힌다. 컴퓨터를 통해 상상으로 그린 꽃에 삭막한 도심에서 늘 자연을 추구하는 작가의 마음이 녹아든다. 디지털아티스트 김석(라파엘) 작가의 개인전 꽃을 그리다(Missing Flowers)가 4월 24~29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마음의 정원은 단지 꽃이 만개한 정원이 아닌, 시공의 제약을 벗은 아름다운 자연의 축소판"이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잊은 정원, 나를 잃은 정원과 잠시나마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