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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카툰
2019.07.1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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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하느님 말씀



산이 말하네

나무들이 말하네

강물이 흐르며 말하고

별들이 반짝이며 말하네



서로 나누며 사랑하라고

그것이 세상을 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세상 모든 것들이

하느님 말씀을 말하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