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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간략설명 무명 순교자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현양동산
지번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486(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내) 
도로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741번길 107
전화번호 (032)932-6354
팩스번호 (032)932-6307
홈페이지 http://ilmanwe.or.kr/
관련기관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관련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741번길 107
성인자료실
제목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순교자의 십자가 길 10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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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9 조회수634 추천수0 첨부파일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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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한국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의 순교자의 십자가 길 모습입니다. 위로의 문을 지나면서 한국 교회사의 중요한 15가지 사건을 묵상할 수 있도록 매 처마다 순교자의 삶과 교회사의 발자취를 묵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3년 3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작품 해설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죄없으신 분이 죄인들을 대신하여 고통을 겪고 죽으신 것입니다. 순교자들께서도 진리를 택했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중에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과 죽음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순교자들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제10처 병오교난(1846, 丙午敎難)

   

1839년 기해교난 이후 한국 천주교회는 대체로 평온을 찾았다. 그러나 조선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金大建) 신부가 체포되면서 병오교난이 발생하였다. 당시 조선대목구 제3대 교구장이었던 페레올(Ferreol, 高, 1808-1853) 주교는 김대건과 함께 포교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만주에 머물러 있던 메스트르(Maistre) 신부와 최양업(崔良業) 신부를 입국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서해안을 통한 입국통로 개척의 임무를 띠고 황해도 백령도 부근으로 파견되었던 김대건은 중국으로 보내는 편지와 서류 등을 중국 배에 전달하고 돌아오던 중 순위도(巡威島)에서 우연한 일로 포졸들에게 체포되었다.

  

해주감영에서 심문을 받던 중 김대건의 신분이 밝혀져 사안의 중대성이 부각되어 서울로 압송되었다. 아울러 김대건과 관련되었던 천주교인 10여명이 함께 체포되었고, 지도급 인물이었던 현석문(玄錫文, 가롤로, 1797-1846) 역시 붙잡혔다. 때마침 1846년 9월에 불란서의 동양함대가 홍주해역에 나타나 앞서 기해교난 당시 불란서인 선교사들을 죽인 문제를 따지는 사건이 벌어지자 긴장한 조정은 김대건의 처형을 서두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9월 16일 김대건신부가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은 것을 필두로 현석문, 임치백(林致白, 요셉, ?-1846) 등 8명의 남녀 천주교인들이 처형당하였다.

  

(잠시 묵상합니다.)

(주모경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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