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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간략설명 무명 순교자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현양동산
지번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486(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내) 
도로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741번길 107
전화번호 (032)932-6354
팩스번호 (032)932-6307
홈페이지 http://ilmanwe.or.kr/
관련기관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관련주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741번길 107
성인자료실
제목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순교자의 십자가 길 15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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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0 조회수1754 추천수0 첨부파일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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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한국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의 순교자의 십자가 길 모습입니다. 위로의 문을 지나면서 한국 교회사의 중요한 15가지 사건을 묵상할 수 있도록 매 처마다 순교자의 삶과 교회사의 발자취를 묵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3년 3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작품 해설

  

주님의 부활상입니다. 또한 우리 한국 순교자들의 부활상입니다. 부활은 영광스러운 것이고 자랑하고픈 것입니다. 하지만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영광을 노래하는 지금 우리는 신앙을 지키고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해 피를 흘리신 순교자들의 희생과 증거를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우리 자신 이 시대의 순교자들이 될 결심을 해야 합니다.

  

제15처 한국 천주교회의 영광

  

수많은 순교자 가운데 1839년 기해년부터 1846년 병오년 사이에 순교하신 순교자 79위의 시복식(諡福式)이 1925년 7월 5일 로마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되었고, 1866년 병인교난 때 순교한 24위의 시복식이 1968년 10월 6일 거행되어 한국교회는 103위의 순교복자(殉敎福者)를 모시게 되었다.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한국 순교복자 103위에 대한 시성식(諡聖式)이 거행되었다. 복자에서 성인 반열에 오르신 103위의 구성을 보면, 김대건 신부(성인이 된 유일한 한국인 성직자)와 평신도 92명, 파리 외방전교회소속 선교사 10명(주교 3명, 신부 7명)이다.

  

시성식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면, 1983년 3월 한국주교단은 교황청에 기적심사관면청원서를 제출했고 교황청은 이를 허락했다. 성인의 반열(班列) 절차가 매우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이 승인한 이유는 한국 천주교회가 ‘신앙의 기적’이라고 일컫는 평신도 중심의 자생적 교회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로마 이외의 지역에서 시성식을 행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로써 한국 천주교회는 시성되신 전 세계 성인들의 10%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성인 수 순위로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베트남 등에 뒤이은 성인(聖人)들의 교회로 우뚝 서게 되었다.

  

시성식이 행해지면 성인들은 교회의 성인명부에 기록되며, 성인을 기념하는 성무일도(聖務日禱:성직자 기도서)와 미사경문이 작성되고, 그들의 이름이 세례명으로 사용되는 등 가톨릭교회의 모든 신자들로부터 공경의 대상이 된다.

  

신유교난은 한국교회가 겪은 최초의 전국적 큰 박해였고,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3대 교난의 순교자들과는 달리 아직 시복시성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 천주교회는 신유교난 때 순교한 순교자들을 중심으로 124위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시성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124위 ‘하느님의 종들’ 중에는 정약종(아우구스티노), 윤지충(바오로), 강완숙(골롬바), 주문모(야고보) 신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앙후손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한국의 모든 순교자들이시여,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잠시 묵상합니다.)

(주모경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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