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걷는 묵주기도 4신비길 축복식

지난 11월 24일(토) 강화도 일만위순교자 현양동산(=담당 김종성 사도 요한 신부)에서 ‘혼자 걷는 묵주기도 4 신비길’ 축복식이 진행되었다.

김종성 신부는 “어떻게 하면 순례객들은 침묵 순례로 안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조성한 이 순례지를 통해 혼자 기도함으로써 침묵 가운데 이 땅의 무명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을 생각하며 나의 삶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순례객들을 침묵 순례로 안내하고자 조성된 이곳은 총 700m에 이르는 묵주기도 길로 이루어졌다. 토·주일은 11시에 상설미사가 봉헌되며, 평일에는 단체의 미사와 식사를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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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대림 제1주일 인천주보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