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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소고노(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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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크리소고노 (Chrysogonus)
축일 11월 24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아퀼레이아(Aquileia)
활동연도 +304년?
같은이름 끄리소고노, 끄리소고누스, 크리소고누스
성지와 사적지 게시판
제목 염수정 추기경, 성 크리소고노 본당 명의사제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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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24 조회수55 추천수0

염 추기경, 성 크리소고노 본당 명의사제로 취임, 현지서 미사 집전

 

 

- 성 크리소고노본당 명의사제로 취임한 염 추기경(가운데)이 케빈 길래스피 몬시뇰(추기경 오른쪽)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염 추기경 왼쪽은 본당 주임 베난지오 디 마테오 신부다. 사진제공=서울대교구 홍보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로마 성 크리소고노본당 명의사제로 취임했다.

 

염 추기경은 4일 성 크리소고노성당에서 명의본당 사제 취임 미사를 집전하고, 본당 신자들과 만났다. 이날 미사는 교황청 전례원 케빈 길래스피 몬시뇰과 본당 주임 베난지오 디 마테오 신부가 공동집전했으며, 로마에 체류 중인 서울대교구 및 타 교구 사제와 수도사제, 김경석(프란치스코)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비롯한 신자 36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2월 추기경 서임과 함께 성 크리소고노본당 명의사제로 임명됐다. 

 

신자들을 위해 이탈리아어로 강론한 염 추기경은 “명의본당 신자들과 함께 성찬례를 거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본당 이름인 크리소고노 성인의 순교사를 언급하면서 “한국에도 1만 명에 이르는 많은 순교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염 추기경은 “그중 103위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1984년 성인품에 올렸고, 다른 124위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복자품에 올리셨다”면서 “순교는 살아있는 복음이며 우리의 어떤 말보다 더 강한 증언”이라고 말했다.

 

베난지오 주임신부는 “순교자의 나라에서 온 추기경께서 순교자본당에 임명돼 매우 반갑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베난지오 신부는 미사 시작 전 염 추기경의 명의사제 취임을 축하하며 본당을 대표해 염 추기경에게 성모자상 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미사 후에는 취임 확인서 낭독과 서명이 이어졌다. 미사를 마친 염 추기경과 사제단은 제의실에 모여 길래스피 몬시뇰의 취임 확인서 낭독을 함께 들은 뒤 확인서에 서명했다. 

 

염 추기경은 또 성당 뒷마당에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자들은 추기경에게 성화나 책을 선물하며 자신의 본당 명의사제로 취임한 추기경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한편, 염 추기경은 취임 미사 다음날인 5일 성 베드로대성전에서 열리는 세계주교시노드 개막 미사에 참례했다.

 

명의본당 = 추기경이 맡게 되는 로마 시내 본당을 일컫는다. ‘로마의 주교’인 교황을 보좌하는 추기경은 급에 따라 주교급, 사제급, 부제급으로 나뉘며, 염 추기경을 비롯해 지역 교회 교구장 추기경들은 대부분 사제급 추기경이다. 사제급 추기경은 로마 시내 본당의 명의 주임사제를 맡는 것이 관례인데, 추기경 서임과 동시에 추기경이 맡게 될 명의본당이 지정된다. [평화신문, 2014년 10월 12일, 박수정 기자]

 

 

염수정 추기경, 로마 명의본당 취임


4일 성 크리소고노 성당에서 본당 명의사제 취임미사 집전

 

 

- 염수정 추기경(가운데)은 지난 4일 로마 성 크리소고노 성당에서 취임미사를 집전했다. 이날 미사는 교황청 전례원 케빈 길래스피 몬시뇰(염 추기경 오른쪽), 본당 주임 베난지오 디 마테오 신부(염 추기경 왼쪽)가 공동집전했다. 사진=서울대교구 홍보국.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4일 오후 5시45분(로마시간) 자신의 명의본당인 로마 성 크리소고노(San Crisogono) 성당에서 취임미사를 집전하고 본당 명의사제로서 소임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미사는 오랜 전통과 권위에 따라 교황청 전례원 케빈 길래스피(Kevin Gillespie) 몬시뇰이 파견돼 모든 예절을 준비하고 전례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염 추기경은 예식에서 성수를 뿌리며 성당을 축복한 후 길래스피 몬시뇰과 본당 주임 베난지오 디 마테오(Venanzio Di Matteo) 신부와 공동으로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 시작 전 길래스피 몬시뇰은 라틴어로 교황 임명장을 낭독했다. 이어 본당 주임인 베난지오 신부가 이탈리아어로 통역을 마치자 전례에 함께한 모든 신자들이 박수로 축하했다. 베난지오 신부는 미사 중 성 크리소고노 본당공동체를 대표해 염 추기경에게 ‘성모자상’ 부조를 선물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이탈리아어로 행한 강론에서 “한국에는 1만 명에 달하는 많은 순교자들이 계신다”며 103위 성인과 지난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로 선포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를 소개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순교는 살아있는 복음이며 우리의 어떤 말보다 더 강한 증언”이라고 강조하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해 주신 상급을 받기까지는 이 세상에 많은 장애가 있다. 순교자들의 모범을 본받아 어떠한 값을 치르더라도 그 상급을 받기 위해 힘껏 달려 나가자”고 전했다.

 

미사 후 전례원 길래스피 몬시뇰이 취임 확인서를 낭독하고 염 추기경과 미사 공동집전자 및 참석 사제단이 확인서에 서명함으로써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절차에 따라 길래스피 몬시뇰이 확인서를 교황청 전례원으로 가져감으로써 염 추기경은 지난 2월 22일 추기경으로 임명된 이후 정식으로 성 크리소고노 본당 명의사제로 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미사에는 로마에 체류 중인 서울대교구 및 타 교구 사제들과 수도사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자 300여 명이 함께해 염 추기경의 새 명의사제의 취임을 축하했다. 

 

추기경은 ‘로마의 주교’인 교황을 보좌하므로 로마 시내 본당의 주임사제를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로마 시내 한 본당의 주임을 맡게 된다. 교황은 추기경 서임 때 명의본당을 함께 임명한다.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되면서 로마 시내 트레스테베레 지역에 위치한 성 크리소고노 본당 명의사제로 임명된 바 있다. 

 

성 크리소고노 성당은 301년 순교한 로마 초기 순교자 성 크리소고노를 공경하며 건립된 성당으로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초기 그리스도교 성당이다. 레오 13세 교황이 추기경 시절 이 성당의 명의사제로 임명돼 활동했다. [가톨릭신문, 2014년 10월 12일, 서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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