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장 5-9에 기록된 대로 성 바오로(Paulus)는 그의 제2차 전교 여행 동안 테살로니카(Thessalonica)에 머물 때 성 야손의 집에 묵었다. 그는 매우 열심한 개종자였고, 로마서 16장 21절에 언급된 사도 바오로의 친척 야손과도 동일 인물인 듯하다. 그리스 전승에 따르면 성 야손은 타르수스(Tarsus)의 주교였고, 로마서에 함께 언급된 성 소시파테르(Sosipater, 6월 25일)와 함께 코르푸(Corfu) 지역에 복음을 전했다. 또 시리아 전승에 의하면 그는 아피메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다가 야수의 밥이 되는 극형을 받고 순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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