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목록

구분 성인명     축일 신분 지역명 검색
다니엘(12.11)

다니엘(12.11) 기본정보 [기본정보] [사진/그림] [자료실] 인쇄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다니엘 (Daniel)
축일 12월 1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주행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409-493년
같은이름 대니얼
성인 기본정보

   유프라테스의 사모사타(Samosata) 근교인 마라타(Maratha) 태생인 성 다니엘은 12살 되던 해에 가까운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자기 원장과 더불어 안티오키아(Antiochia)를 여행하였는데, 돌아오는 길에 기둥 위에서 고행하고 있는 성 시메온(Simeon, 1월 5일)을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그 후 성 다니엘은 원장이 서거한 뒤에 원장이 되라는 권고를 뿌리치고 성지를 순례하였으며, 그 후 그는 성 시메온 주행자(柱行者)와 같은 고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근교의 한 지점에서 기둥 위에 올라가서 은수자로서 살았다.

   그는 콘스탄티노플 근교에 세운 기둥 위에서 33년 동안 살았는데, 황제 레오 1세는 그를 위해 단을 갖춘 여러 기둥을 건설해 주었고, 그를 서품하기 위해 잠시 내려오라는 요구까지 물리치자 성 겐나디우스(Gennadius)는 기둥 위로 가서 그에게 사제 서품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465년에 콘스탄티노플에 대화재가 발생하리라 예언했으며, 그의 성덕과 치유 은사는 매우 유명하였다. 수많은 군중들이 몰려와서 설교해 주기를 청하면 그는 자신의 기둥 꼭대기에서 설교하여 많은 감명을 주었다. 또한 그는 황제 레오 1세와 제노의 자문관으로도 활약했고, 그리스도단성론(Monophysitism) 이단을 지원한 황제 발리스쿠스를 단죄하고 에우티키아누스(Eutychianus)를 지원하기 위하여 꼭 한 번 그의 기둥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성 다니엘은 기둥 위에서 운명하였는데, 사람들은 그를 그 기둥 밑에다 안장하고 공경해 왔다.

사진/그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