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프락세데스(Praxedes, 7월 21일)는 로마 사람으로 원로원 의원인 성 푸덴스(Pudens, 5월 19일)의 딸이며 성녀 푸덴티아나(또는 푸덴시아나)와는 자매간이다. 그들은 모두 사도 성 베드로(Petrus, 6월 29일)에 의해 개종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 푸덴스는 티모테오 2서 4장 21절에 언급된 푸덴스와 같은 인물로 믿어지며,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성사록에 그의 축일이 언급되어 있다. 황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그리스도인들을 사냥할 때 성녀 푸덴티아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돈이나 다른 방법으로 구출했는데, 마침 성녀 프락세데스도 그녀의 집으로 숨어들었다. 그러나 성녀 푸덴티아나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순교하자고 권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녀 프락세데스와 그녀의 아버지 성 푸덴스(Pudens) 그리고 성녀 푸덴티아나는 순교하여 살라리아(Salaria) 가도의 프리스킬라(Priscilla) 카타콤바에 안장되었다. 성녀 푸덴시아나는 포텐시아나(Potentiana)라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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