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디스마는 예루살렘의 골고타 언덕에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착한 도둑(우도)이었다는 사실이 그에 대한 유일한 자료이다. 또 다른 도둑(좌도)은 게스타스(Gestas)였다고 알려져 있다(루카 23,39-43). 믿기 힘든 전설이긴 하지만 아라비아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유아기 기사 속에서 성가족을 이집트까지 모셔드린 사람들이 바로 이 두 도둑이었다고 한다. 이때 아기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리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어쨌든 그는 예수님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고 청해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들은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는 라틴어로 강로란 뜻을 가진 라트로(Latro)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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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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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디스마(3.25 ...] | 성 디스마스: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 받아 | 주호식 | 2011/12/18 | 78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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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디스마(3.25 ...] | 성서의 인물: 예수와 함께 처형된 강도들 | 주호식 | 2008/01/13 | 1409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