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피렌체(Firenze)에서 알베르티(Alberti) 가문의 딸로 태어난 베르타는 고향에 있는 성녀 펠리치타(Felicitas)의 발롬브로사(Vallombrosa) 수녀원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그곳의 책임을 맡은 복자 쿠알도 갈리(Qualdo Galli)는 함께 일하던 베르타를 카브리글리아의 수녀원장으로 파견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10년 동안, 부활 대축일에 선종하기 전까지 피렌체 근교 피에졸레(Fiesole)에 있는 카브리글리아의 성모 마리아 수녀원을 개혁하고 운영하는데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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