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 평생동안이나 하느님 그분을 믿지 않을수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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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1-12-08 | 조회수302 | 추천수0 | 신고 |
한 평생 하느님을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나쁜 짓도 안 하고, 그렇다고 선도 행하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살았던 사람이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사랑이신 하느님은 그 사람을 수없이 초대했을 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하느님 계시지 않는 곳 어디 있나요.
인생사는 게 바빠서 그분 찾지 못했다는 건, 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겸손이고 낮춤입니다. 삶, 그곳에는 하느님이 계시고 그분이 부르십니다. 그 부름을 외면했다는 건 오만과 사랑 아닌 그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성당 근처는 가본적도 없다고요. 수없이 갔지만 겸손보다는 자만으로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을 겁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도 수없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지 않았기에 사랑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하느님 사랑은 수도 없이 받았지만, 인간사랑은 받지 않을 수도 있겠죠. 사랑받지 않았기에 사랑을 줄 수 없었을 수도. 따라서 그분은 순수한 하느님 사랑보다 세속의 계산적 사랑, 이기적인 사랑에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도 다 계산적 사랑 아닐까요. 그 옛날 베드로는 배도 버리고 가족도 버리고. 그게 하느님 그분이 바라는 사랑이 아닐까요? 비록 하느님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분께 대한 사랑을 찾지 않았다는 것은 믿음을 갖지 않았다고 볼 수 있죠.
‘그 사람이, 그의 인생을 다 살고 나서, 그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라고 물으셨는데 일단은 연옥행입니다. 그 다음 우리의 기도로 천당으로 갈 지, 지옥으로 갈 지의 선택은 하느님 그분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을 믿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부자와 라자로’에서 아마도 수없는 구렁텅이를 만들었을 겁니다. 이게 저의 단답형입니다. 그 구렁텅이 때문에.
질문에 따른 의견이다 보니 이상한 답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한데, 암튼 이 세상 어디 그분 모르고 살 수야 없지 않을까요. 두려움 때문이죠. 아님 전능하신 하느님보다 자신을 치켜세우는 오만 때문에.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겸손이요 배려요 자기 낮춤입니다. 이게 믿음의 전부요, 이게 사랑입니다. 이것이 ‘최후의 심판’에 판단할 ‘작은 이’에게 배품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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