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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보내신 음식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5 조회수433 추천수0 신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음식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 나오다 (다니14:31-41)
31 사람들은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버렸다. 다니엘은 그곳에서 엿새 동안 지냈다. 32 그 굴에는 사자가 일곱 마리 있었는데, 날마다 사람 몸뚱이 두 개와 양 두 마리를 먹이로 주었다. 그러나 그때에는 사자들이 다니엘을 잡아먹게 하려고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33 한편 유다에는 하바쿡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국을 끓이고 빵을 부수어 사발에 담아서 들에 있는 추수꾼들에게 가져가는 길이었다. 34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하바쿡에게 말하였다. “네가 가지고 있는 그 음식을 바빌론으로 가지고 가서 사자 굴에 있는 다니엘에게 주어라.” 35 하바쿡은 “주님, 저는 바빌론을 본 적도 없고 그 굴은 알지도 못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6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하바쿡의 정수리를 붙들더니, 머리채를 잡고 자기 영의 위력으로 바빌론에 있는 그 굴 위에 데려다 놓는 것이었다. 
37 하바쿡은 “다니엘, 다니엘!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보내신 음식을 받으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38 다니엘은 “하느님, 당신께서 저를 기억해 주셨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고 나서 다니엘은 일어나 음식을 먹었다. 하느님의 천사는 곧바로 하바쿡을 그의 고장으로 데려다 놓았다. 
40 이렛날에 임금은 다니엘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그곳으로 갔다. 굴에 다다른 임금이 안을 들여다보니 다니엘이 앉아 있는 것이었다. 41 임금이 큰 소리로 외쳤다. “주 다니엘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위대하십니다. 당신 말고 다른 분은 계시지 않습니다.” 

하바쿡 예언자는 유다(남쪽 유다, 북쪽은 이스라엘) 에 살고 있으면서 예언을 펼쳤지요..그런  그가 국을 끓이고 빵을 부수어 사발에 담아서 들에 있는 추수꾼들에게 가져가는 길이었는데  느닷없이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네가 가지고 있는 그 음식을 바빌론으로 가지고 가서 사자 굴에 있는 다니엘에게 주어라."고 하십니다.
지금 한국에 있는 로마노에게 로마에 있는 교황청으로 가서 뭐 이런 표현이 맞을란가는 모르지만 말도 안되는 요구를 받습니다. 내가 언제 로마를 가봤나요? 저는요 로마가 어딘지도 몰라유, 지도를 펼치면 아, 여기구나 하겠지만 실지로 가보지는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나 다급했으면 머리채를 냅다 채가지고 축지법을 씁니다.
놀란 하바꾹이 다니엘에게 음식을 먹이고 나니까 도로 유다로 갔다 놓지요.
우리가 믿는 주님께서는 오늘 나에게도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그렇게 주고 계십니다.
내가 의식하든 안하든 말입니다.
여기서 그 음식은 분명 추수꾼(일꾼)들의 식량이였지요. 우리 역시 세상적 들에서 일하는 추수꾼들임엔 틀림없습니다.

 구약성경 여기 저기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하십니다.
작지만 잠깐 간추려 보았습니다.

만나(탈출 16:31-35)
31 이스라엘 집안은 그것의 이름을 만나라 하였다. 그것은 고수풀 씨앗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다. 32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리신 분부는 이렇다. ‘그것을 한 오메르 가득 채워 대대로 보관하여라. 그리하여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낼 때, 광야에서 너희를 먹여 살린 이 양식을 자손들이 볼 수 있게 하여라.’” 33 그러고 나서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항아리 하나를 가져다 그 안에 만나 한 오메르를 가득 담아서, 주님 앞에 두어 대대로 보관하십시오.” 
34 그래서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언판 앞에 놓아 보관하게 하였다. 35 이스라엘 자손들은 정착지에 다다를 때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가나안 땅 경계에 다다를 때까지 그들은 만나를 먹었던 것이다. 

므리바의 물
 (민수 20:11-13)

11 그러고 나서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 치자, 많은 물이 터져 나왔다.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물을 마셨다. 12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공동체에게 주는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13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과 시비한 므리바의 물이다. 주님께서는 이 물로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셨다. 

 이렇게 목마를땐 물을 주시고 배고플땐 먹여 주십니다.
이런 분이 나의 하느님 이십니다.
내가 믿는 하느님은 당신 백성인 나에게도 끊임없이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신약성경 속에서 묵상한 것도 몇가지 살펴봅니다.
저 나름대로 묵상해 봤습니다.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마르 14:22-25) 
22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23 또 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2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루가 12:22-31)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23 목숨은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소중하다. 24 까마귀들을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골방도 곳간도 없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가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6 너희가 이처럼 지극히 작은 일도 할 수 없는데, 어찌 다른 것들을 걱정하느냐? 
27 그리고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28 오늘 들에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마라. 염려하지 마라. 30 이런 것들은 모두 이 세상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것들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31 오히려 너희는 그분의 나라를 찾아라. 그러면 이것들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생명의 빵 (요한 6:51-58)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52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생명수(물) (요한 4:12-14)
12 선생님이 저희 조상 야곱보다 더 훌륭한 분이시라는 말씀입니까? 그분께서 저희에게 이 우물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물론 그분의 자녀들과 가축들도 이 우물물을 마셨습니다.”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베드로가 환시를 보다 (사도10:9-16)
9 이튿날 길을 가던 그들이 그 도시 가까이 이르렀을 즈음, 베드로는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갔다. 때는 정오쯤이었다. 10 그는 배가 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어 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베드로는 무아경에 빠졌다. 
11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12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13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6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식물과 동물들과 물고들까지 우리에게 양식으로 주셨쟎아요(창세기 참조)
그러니 지금 내가 먹고 마시는 것 모두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양식입니다.
우리가 육적이든 영적이든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이 나의 주님이십니다.
그러한 천상양식을 우리 한시도 잊지말고 기억 하며
미사에서 내려지는 은총을 다시금 느끼고 감사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미사 성찬전레때 가끔은 뭉클함을 느끼곤 합니다.

예배(요한 4:23-24)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24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 밖에도 많이 있겠지만 저의 짧은 머리가 여기까지만 추려 봤어유,...
그렇습니다. 입으로 고백하기보다는 진리이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영과 진리안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여기다, 저기다. 따지지 마시고 내가 처해있는 지금 이자리,
생활의 삶의 현장에서 순간 순간 주님께서 베푸시는 그 사랑을 음미하시면서
감사하는 맘으로
행복한 삶을 여는 임진년 한해가 되시기를 바래 봅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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