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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진정한 평화는 분열이 전제된다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8 조회수350 추천수2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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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 12,51)

성경의 말씀을 잘 이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즐겨 좋아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의 한 구절만 똑 떼어서 묵상할 수도 있습니다.
한 단어를 가지고 묵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방법은 성경의 전체 메세지 안에서 묵상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 안에서 왜 그 말씀이 그곳에
배치되어 말씀하시고 있는지를 묵상해 보는 방법입니다.

앞의 내용의 흐름을 잘 파악하시면 현재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루카 복음의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말씀을 하시기 전까지의 말씀의
내용을 보시면 전체적인 흐름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제자들에게 알리는
과정의 선상에서 무엇을 깨우쳐 주시고자 하시는 흐름인가를 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그것을 누가 주는
것인지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당시의 사람들이나 현재의 우리들이나
실상 가장 원하고 바라는 것은 이 세상 사는 현실의 평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당시 예수님 시대의 세상적인 평화는 누가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느냐
하면 로마가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팍스 로마나'라고
설명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군주의 왕권에 의해서 로마는 많은 세월동안 전쟁이 없는 평화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너희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지는 못한다.
진정한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장의 시작이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세상에서 살것인지를 말씀하시고
당신이 성령의 불을 지르러 오신 분이라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루카 12,49-50 참조)

성령(주님)의 불만이 그 평화를 우리들에게 주실 수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주님을 만나면 우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하면
마음에 분열이 일어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원하고 그것이, 그 방법들이 평화를 주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들이 그게 아니고 방향이 다르다는 사실에서
우리들의 마음은 분열이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알껍질에 분열이 생겨야만 깨어져 나올 수
있듯이 말입니다. 우리들의 내면의 세계가 예수님의 말씀으로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건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동안 우리가 행복의 조건이라고 그것들이 충족되어야
행복하다고 믿고 있었던 모든 것에 도전이 되고 분열의 열쇠가 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묵상 내용입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 팍스로마나 : BC 1세기말 제정(帝政)을 수립한 아우구스투스의 시대부터
               5현제(五賢帝) 시대까지의 약 200년간 계속된 평화
               
               로마의 평화라고도 한다. 이 시대에는 변경의 수비도 견고
               하였고, 이민족의 침입도 없었으며  국내의 치안도 확립되어
               교통, 물자의 교류도 활발하였고 로마의 제국 내의 가지에서
               도시가 번성하여 전 국민은 평화를 구가했다.
               - 두산 백과사전에서 옮김-

팍스 로마나(라틴어: Pax Romana) 또는 로마의 평화로마 제국이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평화를 누렸던, 1세기2세기경의 시기를 말한다.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통치하던 시기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우구스투스의 평화(Pax Augusta)’로 불리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기원전 27년에서 180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이 시기는 고대 로마 역사상 유례없는 태평성대이긴 하였으나, 군사적인 충돌도 일어났다. 황제들은 이따금 발생하는 속주의 반란에 대처해야 했으며, 국경 지역에서는 소소한 교전이나 대규모 정복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라야누스파르티아와 전쟁을 치렀으며[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통치 후반기를 대부분 게르마니아 전선 등 최전선에서 지냈다.[2] 또한 로마의 평화는 로마제국의 지배계급들에게는 태평성대였지만,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 민중들에게는 로마의 평화유지를 위한 로마의 폭력[4]과 착취[5]로 고통받는 제국주의 체제였다.[6]

하지만, 로마 제국 국경 안에서는 전쟁의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팍스 로마나의 시기는 제 3세기의 위기때와 같은 큰 내전이나, 2차 포에니 전쟁처럼 강력한 외적의 침공도 없이 상대적으로 평화로왔다. 이 기간 동안 로마의 상업은 융성하였으며, 해적이나 약탈군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역사가들은 "팍스 로마나"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강대국의 폭력에 의한 가짜 평화가 등장할 때에 신조어를 만들어낸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팍스 아시리아카(Pax Assyriaca), 팍스 브리타니카(Pax Britanica), 팍스 자포니카(Pax Japonica)[누가?], 팍스 유로피아나(Pax Europeana), 팍스 게르마니카(Pax Germanica), 팍스 히스파니카(Pax Hispanica), 팍스 미노이카(Pax Minoica),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 팍스 오토마나(Pax Ottomana), 팍스 시니카(Pax Sinica), 팍스 시리아나(Pax Syriana) 등이 그 예이다.
 - 위키백과사전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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