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로는 김민수 님의 질문의 핵심인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사람들은 이미 정해진 건가요?’이다.
사실 저는 이 내용이 ‘주석 성경’의 내용으로 해석하여 저의 댓글을 달았다.
다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사람들’은 유다교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이나,
모든 것이 이미 오래 전에 결정되어 인간의자유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무슨[또는 ‘어떤’] 예정설(豫定說)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는 이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이다. - 

요지는 간단하다. '그분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라는 뜻일 게다.

그러나 이 질문과 이 답에 관련해서 성경 또는 교리적으로 믿는 이에게는 아주 유익한
방향으로 또 다른 차원의 토론으로 진행되기에 이 토론이 이곳 ‘성경 묻고 답하기’에
부합되게 진행하고자 아래의 추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분이 간단히 정말 간단히 요약해 주시면 이어질 토론 또는 성경[또는 교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 

[추가 보충 질문] 가톨릭교회가 전통적으로 가르쳐온 ‘예정론’과
일부 개신교 측[주로 캘빈학파의 내용]에서 주장하는 ‘이중 예정설’의
실체와 그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