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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비야조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4-08-14 조회수2,309 추천수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평화신문 2014년 8월3일자 신문 복음 이야기 <25 > 대사제와 사제들(하)에 실린 대목에서
"요한 세례자의 아버지인 즈카르야는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
향을 피우는 당번으로 젭 뽑혀 제단에 분향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 아들 요한의 잉태
예고를 듣게 된다(루카 1,5-20). 즈카르야는 아비야의 아들로서 가장 명성 높은 조의 하나인
여덟 번째 조에 속해 있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비야 조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즈카르야의 아버지가 아비야
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봐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앞선 질문에서 베페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보고 혹시 아비야 조가 즈카르야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비야 조라고 했다면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의 아버지 이름은
베레크야가 아니고 아비야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요.

 

이 질문을 한님성서연구소에 넣어 놓았습니다.

루카 복음에서 말하는 누구누구의 조라고 말할 때 그 누구누구의 조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그것이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다면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는 아비야 조에 속했다고

하니까 평화신문에 실려 있는 내용대로 아비야가 즈카르야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마태오 복음에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가 될 수는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역대 24,10에 여덟 번째 아비야 조라고 나와 있는데  아비야 조는 이미 정해진 조
이름이라고 볼 때 ... 평화신문에서 즈카르야의 아버지가 아비야라고 하는 것은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이 평화신문 기사를 쓰신 분께도 메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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