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 계약의 제사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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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07-23 | 조회수1,116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새 계약의 제사
히브리서 9:12절 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 가셔서 염소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당신 자신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히 속죄받을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질문1.영원히 속죄받을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공동 번역 성서, 신구약전서) 영원한 해방을 얻으셨습니다. (신약성경) 왜 다른가요? 2.뜻의 차이점 ? 3.한번, 영원히 구원을 받았으니 행동과 관계 없이 구원 된다고 해석한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구원 받았는가요?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에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피로써 단 한 번에 성소에 들어가셔서 영원한 구원을 얻으셨습니다." (히브 9,12)
21번 각주 발췌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짐승의 피로 속죄의 제사를 바친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피로 한 번 이자 영원히(7,27; 10,12) 속죄의 제사를 바쳐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을 마련하셨다."
주석성경 874쪽 각주 13번 발췌
1. 공동번역은 주로 의역을 했고 새성경은 직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2. 그러나 그 의미는 결국 같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 가셔서 염소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당신 자신의 피로써 마련해 주신 구원(해방)은 결국 우리들을 위한 선물이시니까요. 구원을 얻으셔서 결국 우리에게 속죄받을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니까요.
3. 우리의 행동과 관계 없이 구원된다? 우리가 세례 때에는 그 이전에 우리가 어떤 행동을 했든 관계없이 구원(해방)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께 받은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언제든지 하느님을 거부하고 말씀에 분순종할 수 있는 자유도 있으므로 우리는 세례로 완전한 구원(해방)을 얻었으나 포도나무의 비유에서처럼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불에 태워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해방)은 ...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협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나약함을 아시고 고해성사를 제정해 주신 이유도 우리는 함께 묵상해 볼 수 있으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세례 또한 하느님의 부르심이 있고 인간의 응답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누구의 말씀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창조 하실 때 인간에게 묻지 않고 창조하셨으나 구원은 하느님 마음대로 하시지 않으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의 행동과 관계 없이 구원된다면 하느님의 정의(공정)는 어디에 있을까요? 성경에는 우리의 행실대로 갚아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마태오 25장 최후의 만찬에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가장 미소한 형제에게 베풀지 않은 사람은 주님께 베풀지 않은 사람으로 불붙는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묵상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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